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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현 선교사의``해외선교지 소개 - 일본 나고야 ⑪먼저는 어느 곳에도 소속되지 않는 독립기구의 종교법인화를 추진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법인을 기초로 교회와 선교기구들을 순차적으로 세워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일본선교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세우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선교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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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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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종교법인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

 

유감스럽게도 일본 선교는 조직화되고 제도화된 범위 내에서의 선교의 틀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선진화된 사회 구조 속에서 요구되어지는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종교법인의 문제가 그렇습니다. 오옴진리교 사건이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기 전까지만 해도, 얼마만큼 건전한 종교 활동을 하고, 재산권이 있으면 종교법인을 만드는 작업이 어렵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종교법인에 설립에 대한 엄격한 심사와 감시의 눈이 있습니다. 모든 조건을 갖추고 법인 설립을 신청해도 적게는 몇 년에서 10년 가까운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대답을 관청으로부터 듣게 됩니다.

우리가 종교법인을 설립하기를 원하는 이유는 첫째가 재산권의 문제이고 둘째가 선교사 영입을 위한 비자문제, 세 번째가 간접선교 활동을 위한 시설설립 등의 선교적인 문제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성결교단이 독립적으로 설립한 종교법인은 한 곳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동안은 재일교단과의 협력 또는 홀리네스 교단과의 협력을 통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필요한 것을 채워왔다고 믿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이 독립 종교법인의 문제는 반드시 해결되어야할 과제입니다. 교회를 설립하고 예배당을 만드는 과정이라면, 먼저 종교비자의 발급이 원활해야하고, 재산권이 공적으로 등록되어야하고, 필요에 따라서 은행권의 융자 등이 필요하고, 종교법인의 세금 공제 등이 필요한 화두로 떠오를 것입니다. 이 모든 키가 종교법인 안에 있습니다.

그러나 홀리네스도 자이니치 교단도 이 문제에서 자유롭게 성결교회가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은 없습니다. 따라서 선교사들은 인프라 형성의 과정에서나 모든 법적인 문제에서 제한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성결교회의 장기적인 선교를 위해서는 독립된 종교법인과 그에 따른 인프라형성의 과정을 만들어내야 할 것입니다.

독립 종교법인을 목표로 지역별로 비전교회를 세워나가고 지역의 거점교회들을 종교법인화하고 일본 내 교회들을 통합해나가는 작업을 통해서 한국 성결교회의 선교의 비전은 세워질 것입니다. 가장 권고하고 싶은 선교전략은 거점교회 한 곳을 선정해서 집중적으로 길러내는 일입니다. 그리고 이 교회를 통해서 선교사를 목적에 따라 훈련하고 비전교회를 세워나가는 일입니다. 이 일은 현재의 홀리네스나 재일교단의 지원 아래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이미 홀리네스나 재일교단에 소속된 선교사들을 통해서 이일을 만들어 가기에는 행정적인 벽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독립적 사고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나서 현지 교단과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교단의 선교프로젝트는 한 사람을 일본선교사로 파송하고 개별 선교사를 지원하는 정도로 일본선교는 만들어 질 수 없습니다. 먼저 장기적인 안목으로 도시거점교회, 비전교회들을 세워나갈 것을 부탁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교회들을 통합할 기구를 만들고 종교법인화 작업을 서두를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는 어느 곳에도 소속되지 않는 독립기구의 종교법인화를 추진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법인을 기초로 교회와 선교기구들을 순차적으로 세워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일본선교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세우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선교가 필요합니다. 거기에 선교적 요구에 따라 사람을 파송하는 원칙이 세워 졌으면 합니다.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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