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기성 류정호 총회장, 예장통합 김태영 총회장, 예장합신 문수석 총회장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이승희 목사, 박종철 목사, 김성복 목사, 이하 한교총)은 지난12월 5일 서울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3회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제1부 개회예배 사회는 공동대표회장 박종철 목사(기침 직전총회장)가. 기도는 채광명 목사(예장개혁 총회장), 성경봉독은 김영정 목사(예장합동보수 총회장), 찬양은 테너 박주옥 교수, 설교는 공동 대표회장 김성복 목사가 사도행전 1장 6절부터 8절을 본문으로 ‘나라회복과 교회의 본질’이란 제목의 설교를 했다.

정동균 목사(기하성 총회장)와 신민규 목사(나성총회 감독)가 특별기도, 김진호 목사(기성교단총무)가 광고, 김종준 목사(예장합동 총회장)가 축도했다.

이어서 김거성(청와대 시민사회수석), 윤보환(NCCK 회장), 한용길(CBS 사장), 고장원(CTS 사장)이 축사, 이강평 목사(증경회장)와 림형석 목사(예장통합 총회장)가 격려사를 전했다.

제2부 총회는 공동대표회장 이승희 목사(예장합동 직전총회장)가 진행하고 회기 중 사업보고와 결산 보고를 했으며 임원 선출에서는 류정호 목사(기성 총회장)와 김태영 목사(예장통합 총회장), 예장합신 문수석 목사(예장합신 총회장)등 3명을 공동대표회장으로, 상임회장에는 김종준 목사(예장합동 총회장), 윤보환 감독(기감 감독회장),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 윤재철 목사(기침 총회장), 신수인 목사(예장고신 총회장), 채광명 목사(예장개혁 총회장), 문정민 목사(예성 총회장), 신민규 목사(나성 총회장)가 선출됐다.

김종준 목사와 김태영 목사, 류정호 목사, 문수석 목사를 이사로, 이사장은 김태영 목사, 감사는 이상규 목사(예장개혁)와 박경표 장로(기하성)를 선출했다.

총무는 최우식 목사(예장합동 총무)와 이영한 목사(예장고신 총무), 협동총무에 변창배 목사(예장통합 총무), 김진호 목사(기성 총무), 강상구 목사(예장개혁 총무), 이승진 목사(예장합동중앙 총무), 이창환 목사(나성 총무), 강보식 목사(그교협 총무) 등이며, 서기는 엄진용 목사(기하성 총무), 부서기는 이강춘 목사(예성 총무), 회계는 박영근 목사(기감 행정실장), 부회계는 정성엽 목사(예장합신 총무)가 맡았다. 사무총장은 신평식 목사다.

이 밖에 상임위원장 윤마태 목사, 사회정책위원장 소강석 목사, 선교협력위원장 이인구 목사, 교육협력위원장 황덕형 목사, 언론홍보위원장 유관재 목사, 교류협력위원장 정동균 목사, 바른신앙진흥위원장 최성은 목사, 예산심의위원장 박영근 목사, 회원실사위원장 엄진용 목사 등으로 조직을 구성했다.

제3회 총회를 맞이한 한교총은 가칭 근대문화유산보전법 추진과 이주민(다문화) 합창대회, 생명존중사업으로 낙태반대, 저출산대책, 동성애반대, 명절 쪽방촌 방문 등 소외계층 돌봄 사업과 북한 나무심기 등을 통일관련 사업연합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6.25 70주년 기념 및 손양원 목사 순교 70주년 기념사업, 교단대항 축구대회, 교육공과 심포지엄, 젊은 목회자 포럼 등 개별 교단이 시행하기 어려운 사업들을 한국교회 차원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한교총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기독교 연합체로서 사회갈등치유와 민족화해 평화공존에 이익이 되는 일을 할 것과 사회적 약자를 도우며 교회의 본분을 다할 것을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으로서 제3회 정기총회에서 시민사회와 한국교회 앞에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교총은 한국기독교 보수연합기구의 대표성을 가지고 한국기독교총연합(한기총)과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등과 연대하여 대정부 관계 협상기구로 활동할 계획이다.

박지현 부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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