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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미래세대 위한 창조론 특강 (94)자연에서 발견되는 첨단 과학 기술:개미의 놀라운 지혜2
  • 김치원 목사
  • 승인 2019.12.11 15:42
  • 호수 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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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치 원 목사

(창조반석교회, 한국 창조과학회 이사, 한국 창조과학 부흥사회 회장, 본지 논설위원)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개미)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롬1:20)

진화론이라는 안경을 쓰고 자연을 보면 자연은 그다지 신기한 것들이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자연은 수십억 년의 긴 시간의 진화의 과정에서 우연히 생겨난 것들이기 때문이다. 물론 인간도 예외가 아니다. 인간 역시 창조주에 의하여 창조된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원숭이보다 약간 더 진화한 동물에 불과하다. 그러나 현대 첨단 과학은 자연이 결코 하찮은 존재가 아니라 인간이 배워야할 위대한 선생이라는 사실을 밝혀내었다. 여기에서 나온 것이 바로 생체모방공학(生體模倣工學)이다. 개미도 언뜻 보기에는 땅위에 기어 다니는 하찮은 동물 같으나 성경에 보면 개미는 인간의 위대한 선생으로 소개되어 있다.‘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감독자도 없고 통치자도 없으되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누워 있겠느냐’(잠6:6-9) 실제로 개미는 세상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곤충으로 자기 몸무게의 무려 52배나 되는 짐을 운반할 수 있다. 이것은 35kg의 소년이 1,820kg 의 짐을 드는 경우와 맞먹는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아직도 이 비밀은 풀리지 않고 신비로 남아 있다. 개미의 특징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집단으로 살아가는 사회성(sociality)에 있다. 개미의 작은 집단은 12마리밖에 되지 않지만, 어떤 집단은 240,000 마리가 넘기도 한다. 개미는 철저하게 분업(分業)으로 살아가는 곤충으로 그 역할에 따라 여왕개미, 일개미, 수개미 등 세 종류로 구별이 되나 서로 협동함으로 상생(相生)하는 동물이다. 개미는 인간으로 말하면 대가족 집단으로 이중에서 가장 중심적인 존재는 여왕개미이다. 개미 집단은 이 여왕개미를 중심으로 해서, 개미집을 침입해 오는 다른 개미들을 물리치는 일을 하는 병정개미, 아기 개미를 키우고 심부름을 하는 개미 등이 있다. 이는 우리 가정이나 교회 공동체가 배워야 할 교훈이다. 개미의 또 하나의 특징은 열심히 일을 한다는 점이다. 어느 선교사의 말에 의하면 어느 날 한 무리의 개미들이 그들의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곡식더미를 발견하였는데 선교사가 이 개미 중 한 마리를 잡아 표시를 하고 그 개미가 곡식더미와 자기 집 사이를 얼마나 다니는지를 관찰하였더니 한 시간 동안에 무려 128개의 곡식을 날랐다. 하루 종일 일을 한다면 1,000개가 넘는 곡식을 운반한다는 셈이다. 컴퓨터와 통신망이 발달하면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날마다 늘어나고 있으므로 그 결과 교통체증과 같은 통신 체증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개미들의 통신수단을 이용하면 아주 쉽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개미는 페로몬이라는 화학물질을 길에 뿌려 놓음으로 이 냄새를 따라 먹이가 있는 곳으로 찾아간다. 2000년 7월 미국 산타페 연구소는 전자지도에서 활동하는 일종의 사이버 개미들을 만들었다. 이 개미들은 인터넷 바다를 돌아다니다가 막힘이 없는 지역에 도착하면, 먹이를 찾은 개미가 페로몬을 남기는 것처럼 소통이 잘되는 위치임을 알려 주는 가상 페로몬을 뿌린다. 그러면 다른 가상 개미들도 이 길을 찾게 되고, 자동적으로 가장 빠르고 편리한 길이 지도에 그려진다. 하찮아 보이는 개미지만 알고 보면 인간이 배워야할 스승인 것이다. 우리는 개미를 통해서도 창조주 하나님의 신성과 능력을 볼 수 있다.

김치원 목사  kcw02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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