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신광교회(강규철 목사)는 지난 11월 3일 교회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과 원로장로 추대와 장로장립 및 권사취임, 집사안수 예식을 거행했다.  

이날 제1부 예배 사회는 강규철 목사가, 기도는 지방회 부회장 이상우 장로(서울제일교회), 성경봉독은 지방회 서기 안효창 목사(강동수정교회), 설교는 지방회장 최봉수 목사(서울제일교회)가 출애굽기 17장 8절부터 13절을 본문으로 ‘아론과 훌이 됩시다’란 제목의 말씀을 전하면서 “이스라엘이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지도자 모세의 팔을 들어 중보기도를 도왔던 아론과 훌 같이 임직자들은 담임목사를 도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신광교회가 되라”고 당부했다.

이날 예식 순서에 따라 전중현 장로(잠실빛나교회), 길대식 장로(대광교회), 유재성 목사(잠실빛나교회), 설봉식 목사(마천동교회), 정상배 목사(새움교회), 임이수 목사(창현교회)가 기도했으며, 서울강동지방회 장로회에서는 신임 장로들에게 기념패를 전하고, 안수위원들은 취임 권사들에게 축복 안수기도를 했다.

원로장로추대를 받은 김명룡 장로는 신광교회에서 21년간 장로로 시무했으며, 명예장로로 추대받은 박경상 장로는 7년간 사무했다. 명예권사에는 정옥순 이기식, 장순자, 윤옥순, 제방덕 권사가 추대됐다. 

이어서 임직예식은 강범석, 서전석 씨를 장로장립, 한덕수 씨 등 12명은 권사 취임, 허상오 씨 등 6명은 집사안수를 받았다. 

권면과 축하는 교단 부총회장 한기채 목사(중앙교회)가 격려사, 김창배 목사(영광교회)와 교단총무 김진호 목사, 전 부총회장 신명범 장로(강변교회)가 권면, 손재연 장로(신촌교회)가 축사했으며, 김성용 안수집사(명성교회)는 축가를 불렀다.

답사에서 강범석 신임장로는 “늘 낮아짐의 자세로 교회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으며, 부총회장으로 당선된 정진고 장로는 취임예배를 사양하고, 총회장 취임축하 패를 교단 부총회장 한기채 목사로 부터 전달받았다. 증경 총회장 여성삼 목사가 축도했다. 

박지현 부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