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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의 시작은 영아부와 유치부”청주서문교회, 교회 리모델링공사 완료
  • 서광호 기자
  • 승인 2019.10.13 17:27
  • 호수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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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문교회(박명룡 목사)는 창립 90주년을 맞이해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하며 의미있는 한해를 보내고 있다.

지난 4월 ‘90주년 기념 성지순례“를 시작으로 ‘90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 캄보디아로 28명의 단기선교사를 파송 ‘21회 단기선교 및 심장병 어린이 수술지원’, ‘지역 어르신 초청 잔치 및 지역 주민 돕기’, ‘지역 어려운 교회 돕기’등의 기념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주차장과 ‘다음세대’를 위한 예배공간과 놀이공간, 그리고 성도들의 교제를 위한 공간확보를 위한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공사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예배당 건물이 1986년에 준공된 것이다 보니낡은 부분도 많고 여러면에서 불편한 점이 많았다. 이런 이유로 리모델링이 절실히 필요하게 되었고 주차공간도 부족해져 주차공간을 더 확보하기 위해 공사를 하게 됐다.

하지만 90주년을 기념해 많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 한꺼번에 많은 재정이 소모되는 리모델링을 할 수 있는 재정이 부족하게 되었고, 이에 박 목사는 “섬김이 축복입니다. 성령님이 행하십니다. 성령님이 이루십니다!”라고 선포하며 믿음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결국 지난 10월 6일 ‘다음세대를 위한 리모델링 공사 완료 감사 커팅식’을 성도들과 함께 모여 할 수 있었다.

이번 서문교회의 리모델링 공사는 다른교회에서 말하는 ‘다음세대’를 위한 공사와는 조금 그 성격을 달리한다. 대부분의 교회가 ‘다음세대’를 위해 교회 리모델링 공사를 한다면 주로 청소년들을 위한 공사를 하기 마련이다. 이유는 ‘다음세대’를 말할 때 어린 아이들 보다는 청소년들이 교회 일꾼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적고 그들에게 투자했을 때 빠른 결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문교회 박 목사와 당회는 좀 더 먼 미래를 위한 ‘다음세대’에 투자하기를 망설이지 않았다. 물론 청소년들을 위한 예배시설 확충과 공간확보도 이루어졌지만 영아부와 유치부를 위해 예배실의 위치를 변경하고, 어린이 도서관과 놀이터를 만드는 등 교회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부분에 리모델링 공사의 초첨을 맞췄다. 뿐만 아니라 완공된 시설을 지역 주민들에게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방했다. 이는 다른교회가 교회의 10년후를 내다볼 때 2~30년 후의 교회를 내다보는 거시적 관점의 발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교회 사무실과 탁자와 간단한 다과를 나눌 수 있는 휴게실 공간으로 구성돼있던 교회 1층 공간이 어린이들과 젊은 부모들에게 어울리는 화사하고 놀이터 같은 분위기로 변하게 됐다. 또한 이 시설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함으로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젊은 부모들이 교회와 접촉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고 이는 영혼 구원을 위한 전도의 한 방법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박 목사는 “다음세대의 시작은 영아부와 유치부”라며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그간 불편을 겪었던 영·유아부가 좀더 활기를 얻고 지역주민들과도 한 걸음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광호 기자  seojaco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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