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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이후 북한 체제폭력 · 한국교회 역할”대부천교회 김원천 목사, 논문 발표회
  • 박지현 취재부장
  • 승인 2019.06.26 15:01
  • 호수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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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천 목사(기성 대부천교회)는 지난 6월 20일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인의 집 국제회의실에서 “통일이후 북한의 체제폭력과 과거청산에 대한 한국교회의 역할”이란 제목의 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논문발표회는 박삼경 박사(서울신대 설교대학원)가 사회를 맡고, 기도는 이길용 박사(서울신대 교수협의회장), 인사말은 황덕형 박사(서울신대 총장), 논문소개는 강병오 박사(서울신대 신학과 윤리주임)가 하고, 김 목사가 논문을 발표했다.

김 목사는 “한국교회는 북한의 토지에 대한 소유권을 희년정신에 입각해서 그 권리를 포기하는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논문에서 밝혔다.

논찬을 경청하고 있는 김원천 목사

김성호 박사는 논찬을 통해서 “김 목사의 논문은 한국 교회가 남북통일 이후 북한이 체제폭력으로 야기된 불안한 과거를 청산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기준과 방식과 대안을 가지고 참여해야 하는지를 연구했다”며 “과거 청산의 범위와 방향을 북한주민의 인권침해 회복과 한반도의 생태계 복원 그리고 북한의 경제난 해결책 모색으로 잡고 윤리 신학적 근거위에서 각각의 주제를 분석하였고, 통일목회의 실천적 대안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김 박사는 김 목사의 연구 결과에 대해 “본회퍼, 사이더 의 신학을 토대로 정의와 화해를 위한 윤리 신학적 근거를 제시했다”면서 “몰트만이 십자가에 근거한 칭의 론에서 모든 사람을 보편적 가해자로 규정한 것”과 “본회퍼가 다른 사람에 대한 책임 회복으로의 정의’를 주장하면서, 그리스도는 십자가 희생으로 책임을 지셨다고 갈파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목사가 “북한의 체제폭력 청산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을 모색함에 있어서 독일통일을 위해서 동·서독교회가 보여준 노력이 중요한 자료가 되었다”며 “한국 교회는 한반도의 생태계 통합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고, 통일목회(북한인권의 회복), 생태목회(한반도생태계의 회복), 하나님의 토지법(희년제도)을 남북한 통일국가에 관철시켜 통일비용과 한반도의 가난문제에 대한 해결책의 대안으로 제시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서 최명덕 목사(조치원교회)와 우순태 박사(코리아네이버스 사무총장)가 격려사를, 이봉열 장로(정읍성결교회)가 마무리 기도를 했다.

박지현 취재부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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