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원 목사 (창조반석교회, 한국 창조과학회 이사, 한국 창조과학 부흥사회 회장, 본지 논설위원

미국 나사렛 대학교 생리학 교수인 말린 크라이더(Marlin Kreide) 박사는 ‘ 일개의 평범한 인간으로서 동시에 일생을 과학적 연구와 조사에 헌신한 사람으로서 필자는 하나님의 실재에 대하여 일호(一毫)의 의심도 가지지 않는다. 명백히 하나님은 실존하는 존재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존재는 실험실 안에서는 증명할 수도 없고 또 어느 방법으로든 분석할 수도 없다. 하나님은 비물질적 존재이며 영적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시에 지능적, 창조적 권능이요 이 전능은 또 만유를 유지시키는 힘이다. 비록 우리가 보편적인 과학의 방법으로는 하나님의 존재를 규정지을 수 없어도 인간과 자연계에 나타나는 그 존재에 대하여 여러 가지 면으로 증거하고 있는 많은 사실들은 연구할 수 있다. 이런 증거들은 필자가 볼 때 그야말로 빈틈이 없고 더 요구할 수 없을 정도로 유력(有力)한 것이다.’ 라고 하였다. 세계적인 물리학자인 켈빈(Lord Kelvin)은 ‘충분히, 그리고 깊이 생각하라. 그리하면 하나님이 계신 것을 과학적인 입장에서 아니 믿지 못하리라’ 고 하였으며, 인디아나 대학교 도날드 포터(Donald Henry Poter, 수학자, 물리학자)는 ‘창조주 하나님을 시인하지 않고는 우주를 설명할 도리가 없다. 나의 이성이, 그리고 논리가 이 사실을 나에게 강요하고 있다.’ 라고 말하였다.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생물학 교수인 에드워드 커셀(Edward Luther Kessel)은 ‘ 누구든지 열린 마음으로 과학을 연구해 보라 반드시 제일 원인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 제일원인 (第一原因)을 하나님이라 부른다’라고 하였다. 서울대학교 컴퓨터 공학과 고건 박사는 ‘자연을 관찰하면 할수록 하나님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 명백해지고 있다. 그러기에 20세기 노벨상 수상자 중 98%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가.’ 라고 하였으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지성인중 한 사람으로 이화여자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문화부 장관을 역임한 이어령 박사가 평소에는 기독교에 대하여 상당히 비판적이었으나 수년 전에 기독교에 입문하여 세례를 받아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그는 세미나에서 고백하기를 ‘20대에는 반기독교적인 글을 많이 썼습니다. 소설가로서 저 역시 저의 세계에서 창조를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만들지 않은 것들을 내가 만들겠다는 오만한 생각도 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뛰어봐야 벼룩 입니다. 이 단순한 사실을 아는데 오랜 시간이 결렸습니다.’ 이어서 ‘내가 기독교인이 되고 보니 지금까지 귀중하게 생각했던 것보다 몇 십배 더 크고 귀한 창조주를 인정함으로써 저의 예술적 지평은 훨씬 더 넓어졌습니다.’ 라고 고백하였다. 1969년 7월 16일은 미국의 아폴로(Apollo) 11호가 마침내 꿈에 그리던 달에 착륙한 날인데 그 주인공인 암스트롱 (Armstrong) 우주인은 하나님에 의한 창조의 신비에 감동이 되어 약 38만 km 떨어진 푸른 행성인 지구인들에게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 하시니라’는 성경 구절을 낭독 하였던 것은 너무도 유명한 일화로 남아있다. 오늘날 놀랍게 발전한 현대과학이 실제로 기독교의 유신론 (有神論)을 씨앗으로 해서 대부분 성장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과학과 기독교 (유신론)의 근본적인 양립은 더욱더 분명해진다. 현재 진화론자들 중에는 과학자가 창조를 믿는다면 참된 과학자가 될 수 없다는 주장을 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모순된 주장 이다. 일반적으로 세계 3대 천재를 꼽으라면 레오나르도 다 빈치, 아인슈타인, 그리고 뉴톤이라고 말한다. 그 중에서 또 한 사람을 꼽으라면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꼽는다. 천재 과학자로 불리는 그는 인체를 해부하고 해부도를 그리면서 순간순간마다. 할렐루야! 를 외쳤다고 전해진다. 참 과학을 알면 창조주 하나님이 분명히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진화론을 배우면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진화론의 목적은 사람들로 하여금 창조주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하려고 만든 가설(假說)이기 때문이다.

김치원 목사  kcw02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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