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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기간 한국교회 생명 나눔 예배예수님이 걸어가신 생명의 길, 우리도 함께!
  • 임은주 기자
  • 승인 2019.04.19 15:15
  • 호수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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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묵상하며 부활의 소망으로 사순절을 맞아 회개와 기도, 절제와 금식 등 경건 생활로 동참하는 성도들이 많다. 이러한 가운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함으로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생명과 사랑의 길을 따르는 이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생명 나눔 예배로 사순절 참된 의미 되새기는 교회들!

지난 3월 6일 수요일로 부터 시작된 사순절을 보내며 매 주일마다 많은 교회들이 생명 나눔 예배를 통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사순절 첫 주일인 지난 3월 10일 영호남과 제주 등 남부지방 5개 교회에서 부터 가장 먼저 생명의 꽃인 부활절이 가까워 올수록 점차 북상하며 한국교회 전체를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는“부활절을 앞둔 현재까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전국의 42개 교회에서 생명 나눔 예배를 드리고 2,746명의 장기기증 희망등록 성도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오는 4월 21일 부활주일에도 4개 교회에서 생명 나눔 예배가 예정돼있어 고통 받는 장기부전 환자들을 위한 사랑의 섬김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별히 고난주간의 시작이자 종려주일인 14일에는 전국의 10개 교회에서 생명 나눔 예배가 이어져 섬김의 절정을 이뤘으며, 이날 272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서울 남북교회(윤훈기 목사)와 120명이 참여한 위례 광명교회(심명석 목사), 102명이 참여한 사랑선교교회(이기주 목사), 100명이 참여한 대구 북성교회(김정진 목사)를 비롯해 은천교회(홍순설 목사), 은성침례교회(최종록 목사), 함덕교회(정용식 목사), 영진교회(조범준 목사), 평화반석교회(이용현 목사), 화살교회(김주용 목사) 등 전국에서 1,127명의 성도가 고난주간을 맞아 생명 나눔의 사역에 동참했다.

남북교회 윤훈기 목사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목숨 바쳐 은혜로 주신 생명에 감사하며, 이제는 그 사랑을 나누기 위해 생명 나눔 예배를 기도로 준비했다”며 “성도들과 함께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올해는 여느 해와 달리 부활절을 소망하는 마음이 조금 더 커졌다”고 말했다.

이번 사순절 희망등록에 참여한 한 성도는 “매년 사순절을 보내며 이 기간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낼 방법이 없을지를 늘 고민했는데, 말로만이 아닌 직접적인 실천을 하게 되었다”면서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함으로 주께서 당하신 고난을 좀 더 깊이 묵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교회와 함께 성장한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한편, 지난 1991년 본부 설립과 함께 현 이사장 박진탁 목사가 국내 최초로 타인에게 신장을 기증하며 시작된 사랑의 장기기증운동은 지난 29년간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성장해서 지금까지 3,500여 교회가 생명 나눔 예배를 드리고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중 전체의 약 75%가 개신교인이라는 통계이다.

특히 사순절 교회들의 참여가 집중되어서 최근 3년간 생명 나눔 예배를 드린 668개 교회 중 사순절에 참여한 교회는 전체의 약 22%인 148개이며, 이 기간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성도들 역시 전체 39,192명 중 27%에 해당하는 10,384명에 달한다.

사순절이 1년 중 40일(주일 제외)에 불과한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비율이라고 볼 수 있으며, 올해 사순절 역시 43개 교회에서 생명 나눔 예배를 드렸다.

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생명나눔운동이 오늘에 이르기 까지 성장한 것은 한국교회가 기여한 바가 크다”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면서도 아무 조건 없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선물해 주셨듯이, 그 사랑을 본받은 교회들도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나누고 생명을 나누는 일에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문의 : 사랑의장기 기증운동본부 홍보팀 (02-363-2114(내선5)

 

임은주 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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