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신길교회(이기용 목사)는 지난 4월 8일부터 12일까지 ‘2019 평신도 신앙 강좌’를 개최하고, 주제를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하여 “신앙과 신학이 만나다”를 확실하게 평신도 신앙으로 각인시키는 계기로 삼았다.

이번 평신도 신앙 강좌에는 6명의 유명 교수들을 초빙하여 5일 동안 교회와 신학에 대한 관계를 정립하는데 전문가들의 지식을 바탕으로 검증해 볼 때 교회가 미래신학자를 육성하고 배출하는데 배경이 되고 정성을 다해 지원해야한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이기용 목사는 "교회와 신학교의 관계를 정립하고 한국교회의 미래에 대한 기도와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강좌를 개최했다"면서 "교회와 신학이 서로 분리 되어 다른 영역인 것 같이 보이나 교회는 교회대로 신학교는 신학교대로 현장감이 떨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교회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이며, 다음 세대는 어떻게 될 것 인가를 생각하며 우리가 길을 만들어 가야 하지 않겠는가를 염려하면서 지도자를 잘 세워 난관을 이겨나가야 하겠으며 교회가 신학교를 품고 신학교에서 미래의 신학자(목회자)를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책임감과 신학대학교의 교수들 을 섬겨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현장(교회)과 신학이 공존 할 수 있도록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첫날(8일) 강좌는 윤형철 교수(개신대학원대학교)가 “어둠 뒤에 빛이 있으라”. 둘째 날(9일)은 김기호 교수(한동대학교) 가 “현대의 무신론과 기독교변증 어떻게 대답할까?”. 셋째 날(10일)은 정석규 교수 (서울한영대학교)가 “창세기 1장 ~ 2장에 나타난 창조의 하나님”. 넷째 날(11일)은 한철흠 교수(서울한영대학교)가“요한계 시록 언어의 특징. ”다섯째 날(12일)은 박삼경 교수(서울신학대학교)가 “하나님 나라의 윤리”, 김동수 교수(평택대학교)가 “이것이 방언 신학이다. 방언에는 뜻이 있다”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이번 강좌에 참석한 평신도들은 성경에 대한 지식과 교회와 신학이 서로 하나가 되어 공존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동봉 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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