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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연극 ‘루터’ 앵콜공연오는 3월 1일까지 CTS아트홀서 개최
  • 박지현 기자
  • 승인 2019.02.26 18:21
  • 호수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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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루터’가 앙콜공연 중이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열렸던 지난 2018년 초연 당시 전회 전좌석 매진의 열풍을 기록했던 공연이다. 공연기간은 지난 2월25일부터 시작해 오는 3월1일까지이며 장소는 CTS 기독교 TV내에 있는 CTS아트홀이며 공연시간은 평일 저녁 7시30분, 토요일 4시와 7시30분, 주일 4시 공연이 있고, 평일 저녁공연 정도만 표가 여유있는 상태이다.

500년전 교회개혁의 주역 ‘마르틴 루터’가 연극 ‘루터’를 통해 영적으로 잠자고 있는 이 시대 크리스천들에게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를 다시 한번 외친다.

연극의 아카데미상인 토니상 최우수 희곡상에 빛나는 영국의 세계적인 극작가 존 오스번의 원작을 한국 기독교 연극의 대가 최종률 한동대교수가 연출했고 루터역은 탤런트 정선일이 맡아 열연하고 있다.

이밖에 정욱, 한인수, 심양홍, 최선자,,정영숙,이일화, 송용태,이경영,변은영, 김민경,김동석외 아나운서 김정근씨 등 신실한 믿음의 오화 출연진이 가세해 최고의 앙상블을 빚어내고 있다.

이번 연극 ‘루터’에서 루터의 모습은 95개조 반박문을 내세우며 종교개혁의 중심에서 중세 교회의 변화를 이끌었던 영웅적 캐릭터를 조명하지 않는다. 오히려 보는 이들로부터 안타까움을 자아낼 만큼 소심하고 지극히 나약한 인간 루터가 하나님의 은혜로 로마서를 통해 이신칭의에 대한 깨달음을 얻고 허물어져가는 중세 유럽의 교회와 신앙에 강력한 변화를 이끌어 내는 영웅으로 탈바꿈하게 됨을 담았다.

이렇듯 연극 ‘루터’는 역설적이게도 인간의 가장 초라한 내면을 부각시킴으로서 하나님 없이는 인간이 아무 쓸모가 없으나 하나님께 붙들린바 된 인간은 아무리 나약한 인간일지라도 하나님의 놀라운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있고 하나님을 잃어버린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제2, 제3의 루터가 되길 외치고 있는 것이다.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연극 ‘루터’의 앵콜공연이 다시 무대에 오른 것은 앵콜공연을 기획한 홀리씨즈교회 서대천목사의 공이 크다. ‘하나님께 돌아가자’란 캐치플레이즈로 대규모 장충체육관 집회를 주도하는 등 한국교회의 회개와 영적부흥을 이끌고 있는 서목사는 눈물과 기도로 이 연극을 준비했다는 정선일씨등 출연진의 이야기를 듣고 더 많은 사람들이 ‘루터’속 하나님을 만났으면 하는 바램에서 앵콜 공연의 기획자로 나섰다고 한다.

“ 500년전 종교개혁의 생생한 현장연극 ‘루터’는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소리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루터를 만나고 결단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앵콜공연의 기획자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단 한사람만이라도 이 연극을 통해 하나님을 만난다면 그로써 앵콜공연은 성공입니다.”라며 앵콜공연 기획자인 서대천목사는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목사는 “500년전 교회의 부패와 패악에 맞서 하나님을 전하며 5대 솔라를 외쳤던 루터의 외침처럼 하나님은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오직 성경, 오직 그리스도,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외쳐야 할 때임을 알려주십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무지, 하나님을 말하지 않은 우리의 죄로 한국교회가 하나님을 잃어버린 이 때에 복음이 사라진 교회에 대해 예수를 말하지 않는 설교에 대해 연극 ‘루터’가 일침이 가하고 하나님으로 회복되는 일말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한국교회가 죄인의 대가 없이 예수로 인해 구원받는 은혜가 사라진 교회를 벗어나 삼천리 금수강산에 예수복음이 울려 퍼지기를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전한다.

'루터' 초연도 보고 앵콜극도 보았다는 방배동 사는 박지상씨는 “작년에 보던 내용과 달리 여러모로 달라진 연출이 돋보였고 웅장한 스케일의 장면이 매우 흥미진진했습니다.

그러나 연기력과 배역과 무대의 변화보다 오직 예수 이름과 믿음을 드러내는 명확한 신앙고백이 있었던 것이 핵심적인 차이인 것 같습니다.

오직 예수 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음을 증거하고 그 당시 면죄부를 팔며 천국 구원을 돈으로 팔던 중세 천주교의 타락에 맞서 박해받는 루터의 두려움과 고뇌가 잘 그려졌습니다.

현대 사회주의 혁명처럼 당시 중세 부유한 영주와 가난한 농민들의 갈등과 사회적 모순을 타결하지 못했지만 그 해답을 오직 성경에서 찾으려 했던 루터의 고뇌와 죄악된 세상속에 의를 행하려 하면서도 끝없는 구원의 갈등에 결국 오직 믿음으로 기독교를 일으키는 기도의 용사 루터는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루터가 믿음으로 주님을 만나서 두려움에서 회복되고 기도하는 마지막 피날레 연설에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시대의 금전만능 우상숭배의 불신앙을 정곡으로 찌르는 연출과 문답에 관객들의 적극적인 반응도 놀라왔습니다. 아직 안보셨다면 꼭 지인들과 함께 신청해서 관람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연극평을 남겼다.

안양 평촌에 사는 박형숙씨도 “ 루터를 관람하면서 루터가 ‘하나님 어찌하면 내 죄가 없어지고 의인이 될 수 있냐’며 몸부림 칠 때 가슴이 저리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인이 된다’는 말씀을 깨닫고 환희로 울부짖을 때 소름이 돋았습니다. 중세교회의 부패 속에서 참진리를 찾기 위해 몸부림 치며 종교개혁을 했던 루터가 5백년 후 지금의 기독교가 카톨릭과 연합하여 거대한 유사 기독교가 되어 가장 큰 이단집단이 되어 가는 걸 보면 얼마나 피를 토할까 싶습니다. 루터를 통하여 진리를 선포케 하신 예수님은 또 얼마나 통탄하고 계실까요. 초연의 루터 공연보다 예수님을 더 드러나게 각색하여 루터의 목숨건 종교개혁이 한층 더 감동이었습니다. 또 예수님의 핏값이 헛되지 않는 삶을 살려면 어찌 살아야 할까를 한시도 잊지 않고 사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라고 말했다.

홀리씨즈교회가 주최하고 AM컴퍼니가 주관한 연극루터의 공연은 오는 3월1일까지 노량진에 있는 CTS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 땅에 새로운 루터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그 한사람을 찾는 하나님의 소리를 듣는 예배자가 탄생하길 기대해 본다.

박지현 기자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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