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좌측부터 박문기 목사(좌측에서 두번째) 부부, 현순종 목사(좌측에서 세번째) 부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세광교회(치리목사 김기정)는 지난 2월 10일 교회에서 박문기 담임목사 취임과 현순종 목사 원로추대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는 1부 감사예배, 2부 담임목사 취임식, 3부 원로목사 추대식, 4부 축하와 권면 순서로 진행됐으며, 예배 사회는 김기정 치리목사, 기도는 서울제 일지방회 부회장 장광우 장로, 성경봉독은 서기 최종환 목사, 설교는 지방회장 지형은 목사가 맡았다.

지 목사는 디모데전서 3장 14절부터 4장 5절까 지를 본문으로 ‘아! 교회의 복이여’란 제목의 설교에서 “이 세상의 모든 악한 것, 불의한 것들을 이길 수 있는 것은 말씀 교회공동체”라고 전했다.

이어서 담임목사 취임식 집례는 김기정 치리목사가, 담임목사 소개는 신용수 목사(바울)가, 지 방회장 지형은 목사는 박 문기 목사와 교인대표 심탁일 장로에게 서약하고 치리권을 부여했으며, 바울교회 엘로힘 문화찬양단의 찬양으로 축하했다.

이날 취임한 박문기 목사는 서울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미주 제25회 총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고, 서울 세현교회와 전주 바울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했다.

원로목사 추대식 집례는 박문기 목사가, 원로목사 소개는 지방회 부회장 박상호 목사가, 추대사는 류창환 집사가 했다.

원로로 추대된 현순종 목사는 교단 목사로 38년 7개월간 근속 시무했으며, 인천서지방회 송현 성결교회에서 부목사로 목회를 시작하여 세광교회를 개척하고 32년간 근속했다.

원팔연 목사(증경총회장)의 격려사, 윤성원 목사(총회장)가 공로패수여, 세광교회에서 감사패전달, 전현석 목사(동부)가 축사. 김진홍 원로목사(동대문)가 원로목사에게 권면, 박명철 목사(청량리)가 담임목사와 교회에 권면했다.

박문기 목사는 취임인사에서 “부족한 사람이 담임목사로 취임하게 되어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고, 이 자리에 있게 한 선배 목사님들께 감사하면서 목회자로서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세광교회 심탁일 장로가 인사 및 광고 한 후 현순종 원로목사가 축도했다.

박지현 기자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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