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한우리교회(윤창용 목사)가 지난 1월 31일 서울 삼정호텔 이리스룸에서 서울강남지방회 내 작은교회 목회자 부부를 초청하여 리더쉽 격려차 오찬 행사를 개최하고, 지방회 산하 21개 작은교회 목회자 부부들과 지방회 전, 현직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훈훈한 주님의 사랑을 나눔으로 실천했다.

윤창용 목사는 지난 2017년 교회창립 100주년을 맞아 지방회 산하 작은교회 섬기는 일을 실행에 옮긴 이래 꾸준히 교회의 지역선교 사업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작은교회 목회자 부부들에게 어려운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실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예배와 축하, 사랑의 나눔, 식사 및 선물증정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예배 사회는 윤창용 목사, 기도는 이윤기 장로, 설교 및 축도는 백장흠 원로목사가 맡았다.

백 목사는 잠언 24장 16절을 본문으로 ‘다시 일어서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교회를 개척해 성장하기 위해서는 오직 기도와 전도에 매진하는 것”이라며,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주가 될 수 없음”을 강조했다.

이어 윤 목사는 환영 인사를 통해 “목회자 초청의 날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힘든 복음사역을 잘 감당해 오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2부 축하의 시간에는 서울강남지방회 회장 김종진 목사와 교역자회 회장 임은묵 목사가 축하 인사를 했으며, 한우리교회 박영남 원로장로가 행사를 위해 수고한 모든 이들을 격려하고, 중부감찰장 양정규 목사가 오찬 기도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우리교회 당회원, 여전도회연합회, 권사회연합회, 전·현직 지방회 임원들이 참석하여 작은교회 목회자부부들에게 준비한 선물과 금일봉을 전달했다.

한우리교회는 새해 표어를 “나누는 기쁨, 넘치는 평안 – 드림100 한우리”로 정하고, 2019년에는 예배와 영성, 교육과 훈련, 섬김과 나눔, 교회 확장 등에 힘쓰기로 정했다.

박지현 기자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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