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전국권사회(회장 주옥자 권사)는 지난 12월 11일 상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순희 박사, 이하 상도복지관)에서 2018 성탄축하 예배를 드리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며 기쁨을 나눴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제6회 실행위원회를 갖고 우수지방회를 시상했다.

예배는 회장 주옥자 권사가 사회를 맡아 전 회장 이금영 권사가 기도, 부서기 김영희 권사가 이사야 30장 18절을 성경봉독, 전국권사회 연합찬양단이 특별찬양, 수정동교회 조관호 목사가 ‘기다리는 자의 복’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조관호 목사는 설교에서 “기다리는 게 있는 자는 행복하다”며 “간절한 기다림은 설렘과 행복을 준다”고 강조하고 “메시아가 이 땅에 오신다는 것을 믿고 기다린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난 속에서 구원의 그 날을 기다린 것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 탄생의 기쁜 소식을 되새기며 기다리는 자의 복을 누리자”고 전했다.

예배 후 진행된 실행위원회에서는 1년간 활동을 기초로 서울중앙지방회, 서울서지방회, 서울남지방회, 서울강남지방회, 청주지방회를 우수지방회로 시상하고 그간의 노고를 돌아봤다.

또한 합심기도시간에는 ‘국가의 안전과 민족’, ‘교단 산하의 모든 기관’, ‘성락원·헬몬수양관·성락원쉼터·상도복지관’, ‘국내외 선교와 북한선교 및 선교사’, ‘전국권사회와 43개 지방회’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한편 이날 예배에서 드려진 헌금은 모두 이웃돕기에 사용된다고 알려졌다.

박지현 기자  dsglory@cherald.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