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기금 모금을 위해 교회를 방문한 모습

서울신학대학교 후원회(회장 이재완 목사)는 지난 12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충서·충남지방회의 여러 교회를 순회하고 어려운 여건 임에도 장학기금을 보내주는데 감사를 표하고 목회를 격려했다. 이번 순회는 회장 이재완 목사, 부회장 박광훈 목사, 총무 조남국 목사, 사무국장 임영건 장로 등이 동행했다.

이 기간 동안 후원회는 새롭게 7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약정받고 교회에 요청하는 성과를 올렸다. 장학기금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유일의 목회자 양성기관인 서울신대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2001년도 제95년차 교단 총회에서 교단적으로 전국 교회가 합심하여 장학기금으로 50억원을 모금하도록 결의 한 바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서울신대 후원회에서는 총회 결의를 달성하기 위해 서울과 지방에 있는 교회를 순회하며 활동하고 있다. 서울신대 후원회는 지난 1997년 장학금을 처음 지급한 이래 올해 2학기까지 기탁장학생과 군종장학생을 포함하여 총 2,324명에게 24억 7,117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서울신대 후원회가 이번 순회에서 거둔 성과는 다음과 같다. △논산제일교회(이기철 목사) 2,000만원 △홍산교회(김병준 목사) 1,000만원 △비인교회 (백운모 목사) 1,000만원 △노성교회 (임종한 목사) 1,000만원 △서천중앙교회(김광세 목사) 1,000만원 △성광교회(강주영 목사) 500만원 △강경교회(최낙훈 목사) 500만원 총계 7,000만원.

임은주 기자  im@cherald.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