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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현 선교사의 해외선교지 소개 - 일본 오사카 ⑦언제나 가까운 나라는 사이가 좋지 못했다는 것은 역사를 통해서 배우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복음을 통해 이들을 사이좋은 이웃으로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굳건하게 닫혀버린 복음전도의 문을 찾아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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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7.1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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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선교의 장애물 , 일본의 신도 선교의 커다란 벽

□ 종교적 장애

범신론, 우상숭배, 국가신도, 물질만능 주의, 신흥종교들은 일본 사회의 중대한 선교적 장애입니다.

범신론은 만유내재신론(萬有內在神論)이라 할 것입니다. 모든 것이 신이 될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본인들의 일반적 사고입니다. 최근에 저는 어느 인터넷 사이트에서‘IT오마모리’라는 것을 보고 웃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컴퓨터에 붙여 놓으면 시스템이 안정되고, 데이터를 잘 보존해 준다는 부적입니다.이런 범신론적 사고가 현대의 일본인들을 붙잡고 있습니다.

일본의 불교는 6세기 초 백제를 통해서 전해졌습니다. 백제 성왕은 당시의 킨메이 천황에게 불상을 보내 불교를 권장했습니다. 이후 쇼토쿠태자에 의해 불교의 국가적 숭앙이 지시되고 일본불교의 초석을 놓게 됩니다. 메이지시대 이후 신도와 불교가 분리되어 불교를 배격하는 움직임이 계속되어 침체기를 맞지만 여전히 종파적 성격이 강하고, 개조(開祖)를 숭배하는 형태로 현대에 까지 존속되어져 왔습니다. 현대의 불교는 계율 준수보다는 가업을 잇는 형태로 승려들이 결혼을 하면서 유지되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랜 역사 동안에 남긴 불교의 영향은 그대로 우상숭배의 형태로 존속되어 오고 있습니다.

국가신도는 황국주의를 기초로 한 신도의 국가적 숭배입니다. 종교를 정치에이용하기 위한 메이지시대 리더들의 성공적인 작품입니다. 진무일왕은 아마테라스 오오카미(천지창조의 여신)의 후손으로 태어나서 일왕은 만세일계의 세계의 리더의 나라임을 강조합니다. 결국신사의 참배는 일왕의 참배가 됩니다. 그렇게 민족적 신화와 전설을 종교에 가입시켜 민족 종교로 만들어 낸 것입니다. 국가 신도를 통해 일본을 신의 나라로 만들어 낸 것입니다. 국가신도는 국가종교이기 때문에 선교의 커다란 벽이 될 뿐 아니라 동아시아 사람들과의 정치적 마찰의 근원이 되기도 합니다.

신흥종교의 문제도 선교의 장애의 하나입니다. 잘 알고 있는 옴진리교의 문제도 신흥종교의 문제입니다. 창가학회, 통일교회, 카르토등 1960년대부터 한해100여개씩 생겨나는 신흥종교들에 의해영적인 혼탁함이 가중되어 지고 있습니다. 신흥종교의 대부분은‘교회; 쿄우카이’라는 이름을 함께 사용합니다. 일본인들은 프로테스탄트 교회와 일반적인신흥종교 집단의 교회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본은 종교적으로 참으로 혼탁한 나라입니다. 어느 한 종교가 지배하고 있는 그런 나라보다 더 영적인 혼탁함과 장애가 가중된 나라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 선교사의 기질적 장애

일본선교의 마지막 장애는 선교사의 기질적 장애일 것이라고 10여년의 사역을 통해서 배우게 되었습니다. 선교사가성공적인 선교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영성 둘째는 재정 셋째는 스킬의 문제입니다.

일본선교는 앞서 말한 대로재정적인 싸움이 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원주민 선교나 후진국에서의 선교, 공산권이나 이슬람권에서 물리적 억압과 환경적 위험이 존재한다면 일본 선교에 있어서는 조직과 제도라는밀림, 재정의 억압, 악한 영들의 끊임없는 공격 속에 영적위험으로 노출된 것이 일본선교입니다.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한, 착하면서도 충성된, 영적 삶과 세속적 삶에서의 승리라는 영적균형감감이 필요합니다.

영적으로는 잘 훈련되었지만, 세속적 접목에 어두운 사람이 일본 선교에 성공적인 예를 보지 못했습니다. 또한 재정 사용에 대한 자유로움이 없이는, 그야말로 일본 선교는 맘몬의 영에 눌리고 말 것입니다. 과감히 재정을 구하고 직접선교에 많은 재정을 투명하게 쏟아 부을 때 사역의 결과는 나타나게 되어있습니다.

작은 재정에 매이고 두려워하는 사람은 일본 선교에 효과적 열매를 맺을 수 없게 됩니다. 마지막으로는 선교사 개인의 스킬의 문제입니다. 일본은 특히 언어에 민감한 나라입니다. 10억의 영어권의 나라와는 또 다른 나라입니다. 품위 있고 수준 높은 언어 구사능력은 이 땅에 온 선교사가 가장 먼저 훈련받아야할 과제가 됩니다. 선교는 물론 장애의 연속입니다. 그러나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물은 차오르게 되어있음을 확신합니다. 이 땅에 성령의 때를 오게 하시고,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구원의 백성이 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언약의 때를 신뢰합니다. 한국인 선교사들에게 이 일을 위임하고 계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제나 가까운 나라는 사이가 좋지 못했다는 것은 역사를 통해서 배우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복음을 통해 이들을 사이좋은 이웃으로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굳건하게 닫혀버린 복음전도의 문을 찾아내야 할 것입니다. 어디에 그 문이 있는지 지도 한 장은 가지고 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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