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중앙) 한동노회 소속 송미현 목사(한소망교회·사진)는 지난 11월 9일, 종각 민들레영토에서 ‘중앙총회 현안에 대한 공청회 요구 기자회견’을 갖고 분쟁 당사자들에게 11월 16일 공청회에 임하라고 촉구했다.
송 목사에 따르면“9월 6일 제49차 정기총회에서 설립자 고 백기환 목사의 후임으로 30여 년간 총회에서 헌신했던 이 모 목사가 교단 임원선거 규칙을 위반하여 재임하려고 함으로 총회는 파행되었다”며“48년간의 총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회계장부 미비로 인한 재정문제가 불거졌으며, 총회운영상의 절차적 미숙함과 불법총회 선거가 뒤잇는다.”고 했다.
또한 송 목사는 교단 내의 목회자의 분열과 한국교계의 수치스러운 모습을 보이게 된 것과 상대방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비난과 정죄 및 사회법에 고소 고발하는 등 양측 소수의 임원들로 인한 분열을 조장하는 세력들로 인하여 중앙총회 모든 목회자가 심리적 고통은 물론 대외적으로도 신인도가 상실되는 아픔을 격고 있다며 현 기독교의 문제 또한 지적했다.
그래서 송 목사는 11월 16일 ‘중앙총회 현안에 대한 공청회’를 요구했다.
중앙 총회는 임마누엘 정신에 따라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내고 지상명령인 복음전파를 목적으로 설립된 교단이다.
그간 4000여명의 신학생을 배출하였고 현재는 1500여개 교회가 복음 전파와 예수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방과 해외에 11개소의 인준 신학교와 용인에 중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세워 목회자와 신학자 양성을 위하여 왕성하게 활동 하고 있는 교단이다.

양진우·최재봉 기자  jw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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