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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삼일절은 평화로운 한반도에서평통연대 종전선언 촉구 성명서 발표

(사)평화통일연대(이하 평통연대)는 지난 10월 16일 명신플라자 4층 카페 효리에서 “종전을 촉구하는 한국 그리스도인의 선언 발표”라는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자 간담회는 윤은주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았다. 윤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7년 이후 남북관계가 위기상황을 타개하고 평화의 물결을 타는 분위기이지만 아직 많은 변수가 남아 있다”며 “평통연대를 비롯한 50여개 개신교 단체들이 먼저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하며 기자 간담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강경민(남북나눔운동 이사), 방인성(하나누리 대표), 윤환철(미래나눔재단 사무총장), 최은상(뉴코리아 운영이사)등이 모두 발언을 했다. 
발언자들은 “남과 북은 더 이상 약한 나라가 아니고 서로에 대한 두려움과 미움, 의심을 걷어내지 않고는 주변 강대국들의 이익을 위해 이용당하는 상황에 빠질 수 밖에 없다”며 “70년이 넘게 가는 트라우마는 있을 수 없고, 6.25의 전쟁 트라우마가 우리의 평화를 막고 있다는 것은 모순이며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평화의 자세를 취하는 이때 먼저 믿는 성도들이 앞장서 용서와 평화에 대한 음성을 내야 할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국과 중국이 6.25전쟁 이후 중국에 핵이 있음에도 25년 7개월만에 수교를 했고, 베트남과는 전쟁 후 2년만에 수교를 제안해 거절당하자 경재 제재를 통해 공산주의를 포기하지 않았음에도 22년 6개월 만에 수교를 맺었다”면서 “미국이 북한과는 전쟁 후 68년이 지났음에도 수교하지 않는 것은 남북한의 문제를 동북아시아에 대한 미국의 패권주의의 매개체로서 이용하려는 것은 아닌가?”하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러한 혼돈의 시기에 “교회가 먼저 앞장서 종전을 촉구하고 한반도에 영구적인 평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며 한반도의 종전선언으로 인한 평화정착이 세계평화의 중요한 변곡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성명서의 작성배경을 설명한 뒤 성명서를 발표했다. 
평통연대는 ‘한반도의 종전선언을 촉구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성명서’에서 “분단이 73년이 흘렀으며 2019년이 대한민국의 건립을 선포한지 100주년이 되는 해임을 강조하며 미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한반도 문제의 결정적인 행위자로서 평화를 위해 정치적, 군사적 대립체재를 재조정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미국의 북한 비핵화를 위한 조치와 중국의 협력등에 대해 환영하고 지지 한다”며 “북한이 비핵화 이행과정에서 김정은 유일체제가 위협받는다는 이유로 냉전대결로 회귀하거나 평화정착과정을 지연시킬 위험”에 대해서 우려의 의견을 피력했다. 
그리고 “우리는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협정을 위해 주변국들과 협력할지언정 휘둘리지는 않겠다”며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지난날의 노력들과 실패들을 교훈삼아, 이번에는 기필코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이루고 내년 봄에는 한반도가 냉전의 굴레에서 벗어나 평화의 상태에서 삼일운동 100주년을 맞이 할 것”임을 선언했다. 
한편 ‘한반도의 종전선언을 촉구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성명서’에는 10월 16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담임목사 및 개인이 721명 그리고 54개의 단체가 서명을 했다. 

서광호  seojaco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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