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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중앙교회, 목사위임·장로장립·집사안수·권사취임·은퇴김지훈 목사, 당회중심 교회정치 사역으로 부흥 기약
  • 박지현 기자
  • 승인 2018.10.08 02:37
  • 호수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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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중앙교회 목사,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감사의 모든 순서를 마친 후 기념촬영에 임한 목사들과 임직자들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신반포중앙교회(김지훈 목사·사진 좌)가 지난 10월 7일 오후 교회 본당에서 목사위임, 장로장립 및 은퇴, 집사안수, 권사취임 및 은퇴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롭게 부흥과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열린 예배 및 예식은 1부 감사예배, 2부 위임식, 3부 은퇴·임직·취임식, 4부 축하·권면으로 나눠 진행됐다.

감사예배는 서울동노회 서기 조성문 목사(꿈의교회)의 사회로 부노회장 김흥태 목사(성현교회)의 기도, 회의록 서기 강용운 목사(웨민교회)의 고린도전서 1장 26절부터 31절까지 성경봉독, 노회장 천준호 목사(수원화평교회)의 설교로 진행됐다.

위임에배에서 설교하는 노회장 천준호 목사

천준호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은 세상과 다르다”며 “세상은 학식 있고 지식있는 사람을 찾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은 이러한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않는 주님의 은혜이며, 그 은혜가 강같이 흘러서 부르심을 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 목사는 또 “부름 받은 하나님의 사람은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경건히 서야 한다”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령이 충만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설교했다.

이어진 위임식은 위임국장 김홍은 목사(증경노회장·영화교회)의 사회로 기도와 서약, 공포, 위임패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지훈 목사의 서약 및 다짐, 굳은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위임식을 마친 후 김지훈 목사는 성도들에게 “우리 교회와 저에게 주님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김지훈 목사는 안양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한 후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Th.M.) 재학시절 당시 신학대학원장 김성봉 교수에게 학문성을 인정받아 신대원을 졸업한 후 독일로 건너가 베스트팔렌 뮌스터 대학에 입학해 독일어, 히브리어, 라틴어 과정을 수료하고 네델란드 캄펜신학대학교 조직신학 박사과정에서 수학했다. 이후 네델란드 아펠돈신학대학교에서 교회사전공으로 박사학위(Ph.D.)를 취득했다.

김지훈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부천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독일에서는 뮌스터복음교회(한인교회)에서 담임목회를 했다. 귀국 후 김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총회신학교, 대신대학교 교회사 강사, 신반포중앙교회 협동목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중세 교회사를 강의하고 있다.

김 목사는 2017년 2월 19일 담임목사 취임 후 1년 7개월을 넘어서면서 이날 영광스런 위임목사가 됐다. 장로교회에서는 노회 소속이 되어 위임식을 치른 목사를 위임목사로 호칭한다. 위임목사는 만70세로 은퇴할 때까지 신임을 묻지 않고 목사직을 수행할 수 있어서 교회법상 종신목사이다. 이는 목회에 관한 모든 권한을 성도들로부터 위임받았음을 의미한다.

이로써 김지훈 목사는 자신에게 주어진 목회 권한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당회중심의 교회정치와 사역으로 제2의 부흥을 기약하게 됐다.

현재 신반포중앙교회는 서울시 서초구 나루터로 일대의 도시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서 교회 부흥과 재도약에 최적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김지훈 목사는 전 담임목사 김성봉 교수(현 한국성서대학교 성서학과)가 세운 신학이 있는 목회정신을 이어 받아 사역에 임하고 있다.

은퇴, 임직, 취임식은 김지훈 목사의 사회로 이해동, 김신환, 안춘식 장로, 범행영, 손영오, 오영임 권사의 은퇴식이 진행됐으며, 김희수, 윤원갑 씨의 장로장립, 박기철, 박병호, 신인철, 심동원, 진병오 씨의 집사안수와 김진경, 김진영 씨 등 21명이 권사취임, 공수남, 김옥청 씨 등 8명이 명예권사로 취임했다.

김지훈 위임목사(사진 우)가 전통적인 교회예식에 따라 임직식을 진행하고 있다.
성도들로 부터 감사의 꽃다발을 받은 이해동 김신환 (사진 중앙) 안춘식 은퇴장로
장로장립식을 마치고 성의를 착용한 신임 김희수 장로(사진 좌)와 윤원갑 장로
권사취임에 앞서 결연한 모습으로 헌신을 다짐한 자랑스런 신반포중앙교회의 일꾼들...

축하와 권면은 장로임직 축하패 수여 및 기념품 증정, 장로은퇴 감사패 수여, 임직선물 증정, 축주 등으로 진행됐다. 권면은 서울동노회 증경노회장 유병서 목사(성원교회)·김재원 목사(고모리중앙교회), 축사는 직전총회장 김동성 목사(화성중앙교회)·부노회장 임면재 장로(전국장로연합회 회장), 인사 및 광고는 사무위원장 김신환 장로가 맡아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유병서 목사와 김재원 목사는 권면에서 “담임목사를 잘 도와 목회에 협력해 달라”고 전했으며, 김동성 목사는 성도들에게 “성령의 불쏘시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임직자를 대표해 답사에 나선 김희수 장로는 “주님을 닮아가는 성도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으며, 김신환 장로는 “33년의 교회 역사 동안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뒤이어 서울동노회 공로목사 임예재 목사(갈멜산기도원 원장)의 축도로 이날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의 모든 예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한 김지훈 목사 가족들

 

박지현 기자  dsglor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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