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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선교 앞잡이, ‘아티스컴퍼니’뮤지컬‘오, 마이 갓스!’·‘루카스’등… 윤성인 대표 선교하는 삶
윤성인 대표

 공연을 제작·기획하는 아티스컴퍼니(윤성인 대표)는 문화선교 기업으로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 완성을 앞당기는 소명을 품은 ㈜문화동행아티스의 공연 사업 브랜드이다. 


윤 대표의 공연계 입성은 1999년도 ‘나들목’이라는 기획사로, 배우 없이 단 돈 50만원으로 시작한 아주 작은 회사다. 그 때 열정과 열의로 종교색이 짙은 뮤지컬 ‘오, 마이 갓스!’ 작품을 제작했다. 상황이 여의치 않아 윤 대표와 김광연 목사(‘나들목’ 공동 설립자)가 제작진 없이 제작을 겸했다.  윤 대표는 다행히 좋은 배우들로 좋은 성과를 얻어 관객이 많아졌다. 윤 대표는 더욱 적극적으로 공연하기 위해 2000년도에 ‘인터커뮤니’라는 주식회사를 만든다.

초창기 사업 ‘나들목’에 윤성인 대표 간증

‘오, 마이 갓스!’를 공연하던 중 우연히 예술의전당 관계자 측 제안으로 본당 자유소극장에서 한 달간 공연을 했다. 더욱 공격적으로 세상에 나가고 싶었던 윤 대표는 제작 프로듀서를 영입해 준비했다. 스케일이 커지면서 유명 브랜드 후원사가 생겼다. 또한 유준상, 박건형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투어 앵콜극을 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인터뷰 중 윤 대표는 짧막한 간증을 했다. 1999년 3월 22일 기획사 ‘나들목’ 창립 시 교계의 한 신문 기자가 찾아온다. “회사 ‘나들목’의 구체적인 목표가 무엇이냐”라는 기자 질문에 김광연 목사는 세우지 않은 계획임에도 불구하고 “3년 안에 대한민국 최고가 될 것이다”라고 장담 했다.


그 후, 윤 대표는 뮤지컬 공연으로 또 다시 좋은 기회를 얻었다. 2001년도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제7회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에서 ‘더플레이’(전 ‘오, 마이 갓스!’)를 선보이면서 관중들로부터 더욱 뜨거운 관심을 얻은 것이다.  


윤 대표의 의하면 “그 때 ‘설마’하는 생각이 들었다. 2002년도 ‘제8회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에서 뮤지컬 ‘더플레이어’ 작품이 10개 부문 후보 중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총 5개 부문의 상을 받았다. 그 날은 바로 3년이 되기 11일 전이었다”며 “3년 전 쯤 인터뷰에서 말했던 김 목사가 선포한 그대로다”라고 간증했다.

흥행 성공 후… 과욕에 무너진 회사

더 큰 공연을 위해 코엑스의 오디토리움 공연장으로 옮겼지만 이들이 그 큰 공연장을 컨트롤 하기엔 역부족이었던 것. 윤 대표는 “럭셔리한 공연장으로 인해 뮤지컬 공연은 겉모습만 화려해져 갔을 뿐, 관객과 교감 할 수 없었고 작품의 ‘맛’이 사라져 갔다”며 “그러다보니 내부적으로 팀워크도 무너져 결국에는 다 떠나고 나 혼자 남게 됐었다”고 고백했다.


윤 대표는 공연계를 떠나 잠시동안의 휴식을 취하기로 마음 먹었다. 2005년도에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비서실장으로 취직해 약 6년간 근무 했다. 윤 대표에 따르면 “내가 했던 문화예술사역이 마라톤인 줄도 모르고 잠옷, 슬리퍼 차림으로 덤볐다. 한참 뛰고 나니 몸이 망신창이가 됐고 가정은 피폐해졌다”며 “그 당시 ‘내가 다시 공연을 하면 성을 간다’라는 생각으로 근무 했었다”고 말을 전했다.  

하나님이 주시는 사명은 다시금 돌아와 

하지만 윤 대표는 다시 공연에 대한 갈증을 느꼈다. 하나님 앞에 오랜 시간 기도한 후 “문화로 장사 안하고 문화로 선교하겠다”고 하나님께 서원했고 모든 것을 내려 놓았다. 그 뒤 예술인들을 섬기고 시대를 섬기자는 뜻으로 ‘아티스(아트(Art) 서비스(Service) 합성어) 컴퍼니’ 회사를 설립했다.


윤 대표는 “현재 우리 회사에 본부장을 맡고있는 윤지영 씨는 나와 오랜 시간 함께 걸어 왔고 많은 작품을 같이 고민했던 문화선교 동역자이다”라고 소개하며 “지금도 우리는 항상 선교를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기도에 힘쓰고 있다" 고백했다. 

이어 윤 대표는 “회사 아티스컴퍼니 전체가 문화선교 해야 하는 마음이어야 한다”며 “우리와는 계약이지만 하나님과는 서약이다”라면서 회사 규율이 엄격함을 얘기했다. 

윤 대표가 이끄는 아티스컴퍼니는 성부, 성자, 성령 파트가 나누어져 있다. 성부는 기획, 성자는 배우, 성령은 돕는 의미로 스텝이다. 모두 차등 없이 대우가 똑같으며 이는 하나님이 성부, 성자, 성령을 하나의 개채로 모두 같다는 의미에서 따온 것이다.  

또한 윤 대표가 운영·기획하는 ‘작은극장 광야’는 개관 이래 1년 동안 공연 하면서 조금씩 흑자를 보고 있다. 윤 대표는 “이것은 주님의 기적이라고 말 할 수 밖에 없다”며 “지금까지 믿음으로 달려왔다. 하나님이 주신 값진 경험들로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해주신 것 같아 너무 감사한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펼쳐질 공연들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기도와 준비로 박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업그레이드 된 차기작 <오, 마이 갓스!>와 ‘극단 광야’ 창단

한편 아티스컴퍼니는 ‘작은극장 광야’ 개관 1주년을 맞이해 다가오는 9월, ‘극단 광야’를 창단 하며 뮤지컬 ‘오, 마이 갓스!’ 재공연과 함께 인사할 예정이다.

극단 광야 단체 사진

특히 ‘오, 마이 갓스!’는 기존 작품을 더욱 재밌게 각색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세상 잡신들에 대한 유쾌, 통쾌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이미 여러 무대에서 사랑받고 검증 된 뮤지컬 ‘오, 마이 갓스!’, ‘루카스’, ‘요한계시록’, ‘더북’ 작품이 오는 9월부터 차례 공연한다.     

‘아티스컴퍼니’의 다양한 연극을 통해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참된 사랑과 삶의 희망을 얻길 바래본다.   
 

양유라  2yr@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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