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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선교사 석방모금, 전국교회 피해우려!필리핀검찰에 혐의사실 확인부터!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18.08.16 21:10
  • 호수 416
  • 댓글 3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이형로 목사·이하 해선위)는 필리핀 백영모 선교사가‘불법무기소지’사건에 말려들어 필리핀검찰에 구속기소 되어있다고 밝히며 석방운동을 한다는 명목으로 자금계획서도 공개하지 않고, 전국 교회를 상대로 모금운동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국성결신문 광고를 통해 3회에 거쳐 발표 한 내용을 보면 약134건으로 금액 56545 천원을 모금했다고 한다.

해선위는 지난 7월 27일“백영모 선교사 석방대책 합동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필리핀 현지대책위원장 조현묵 목사(임마누 엘 장로교회)로 부터 필리핀에서 무기소지는 20년형이고, 재판도 3~4년이 걸린다며 사안이 중대하다고 했다. 사건을 보도한 한 국성결신문은“셋업”사건이라고 했으며, 백영모 선교사의 가족은 억울하게 구속되 었다는 국민청원을 했다. 이에 해선위는 석 방운동의 일환으로 자금이 필요하다며 모금운동을 시작한 것이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산하기구인 해선위는 해외선교사의 신변안전과 현지생활적응 에 철저한 지도와 감독을 해야 하는 것이 임무이다. 하지만 해선위는 지난 2017년 12월 3일 필리핀에서 백영모 선교사가 한우리선 교법인(HEM)의 재산권소유 행사에 수년간 대리인으로 관여한 사실을 알면서도 방치한 책임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해선위는 책임을 통감해야 하며, 해외선교사들의 수칙준수와 선교업무 외에 재산권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백영모 선교사의 석방에 대한 필리핀정부의 법을 면밀히 검토하여 석방가능성이 있을 때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변호인을 선정하되 그에 따른 비용을 공개하고, 먼저 당사자인 한우리교회와 해선위 자금으로 충당해야하며, 그 다음 전국교회에 모금 해야 하는 것이 순서이나 해선위는 교회모금 부터 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

이번 사건의 진의는 필리핀 한우리선교 법인의 재산권분쟁에서 비롯된 불법경비 업체 용역계약에 따른 불법무기소지에 있다. 하지만 그 책임자로 필리핀 한우리선교 법인 책임자인 행정관 조셉 라미네스가 아니고, 한국의 대리인 백영모 선교사가 지목 되어 지시 또는 조종한 것으로 구속기소 되었고 재판에 넘겨진 것이다.

지난 7월 28일자 기독교헤럴드신문의 사실보도 내용과 지난 8월 3일 청와대 국민 청원 답변내용으로 볼 때 필리핀정부로써 는 범죄사실이 명확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해선위는 상황을 잘못 파악하고 해 결방향을 반대로 추진하고 있어 보인다. 그러므로 우선 정확한 상황파악과 대책을 수립할 때까지 혹시 있을지 모를 교회들의 피 해를 생각해 전국교회 모금운동을 중단해 야 한다는 것이다.

필리핀정부는“로드리고 두테르테”대통 령의 공약사항으로 지금“마약과의 전쟁” “비리경찰과 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수백 명의 부정 부패범죄자를 재판 없이 사살하는 등 사상 유래 없는 쇄국정책을 쓰고 있음을 중시해야 한다. 해선위는 경찰과 연관된“셋업”으로 몰고 감으로써 필리핀정 부를 자극하고 백영모 선교사의 석방을 어렵게 만들면 안 된다

총회와 해선위가 “필리핀 백영모 선교사 가 함정범죄 술수에 빠져 억울하게 구속됐다”는 내용의 서울시경찰청 앞 시위와 청 와대 국민청원 그리고 대책위원회의 합동 기자회견 더 나아가서 전국교회모금운동 등 최선을 다하는 듯 보이기도 하다. 하지만 확실한 사실규명 없이 억울하다는 감성만으로 만들어가는 여론조성은 백 선교사 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일을 힘들게 할 것이다.

필리핀 법원에 제1차 적부심이 기각되었고, 제2차 적부심을 신청하여 대기 중인 가 운데 한국성결신문 내용과 같이 청와대 국 민청원답변을 비판하고 시종 “셋업” 을 주장하면 재판에 불리하게 작용하여 석방 또는 불구속 재판을 얻어내기 쉽지 않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정부로서는 이미 대사관을 통해 서 필리핀정부에 정상참작과 외교관계범 위내에서 협조요청을 한 상태라 행정처리 외에는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앞으로는 백영모 선교사를 위해 기독교 대한성결교회 총회와 한우리교회 그리고 필리핀한우리선교법인이 우선적으로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다.

지금부터는 필리핀에서“셋업”이니 한우리선교법인의 재산권소유 분쟁이니 하는 감정싸움보다 불법 무허가관리업체 채용 과 불법무기소지가 누구에 의해 자행되었 는지 또 백영모 선교사가 관여했는지에대한 진실규명과 법적인 해당사항 여부를 가리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해선위는 연간 약 150여억원 상당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 또한 해외에 진출한 선교사들에게 각 교회가 후원하는 후원금의 10%를 공제하여 사용하고 있어 선교사들로부터 부당하다는 불만 여론이 지배적 이다. 그렇기에 더욱 책임이 막중함에도 금 번 필리핀사건과 같은 사고가 빈번한데 수습하지 못하고 있어 해선위 자체를 재정비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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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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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로작전 2018-08-25 21:07:36

    엄천난일이다. 어떻게해야 석방될까요? 선교는 뒷전이고 재산싸움에 혈안이 되었던 잘못을 먼저회개하고 해외선교를 잘못 이끌고간 교회와 해선위는 책임지고 선교방향을 바로세워야한다. 백영모를 재물삼아 무슨짓을 하려던 한국교회들 필리핀에서 피해보고 눈물흘리며 되돌아온 한국교회학생들 작년12월 얼마나추웠던가 밖으로   삭제

    • 오상진 2018-08-22 09:02:42

      어떻게 성결교단에서 관리하는 한우리가 관리하는 곳에서 무기소지 라는 말이 나온 자체가 거룩성을 잃었음을 반영한다
      한우리가 교단에서 동의를 얻어 선교단체활동하나본데 취소해야하지 않겠는가 싶다
      뭐 자세한 사정은 모르나 처음 선교사구명 내용과 다르다. 사실이 그렇다면 교단이 해외에서 무기와 관려하여 돈을 대고 있었다는 것인데, 이 사건을 확대하여 더 이상 한우리 의 소유권분쟁에 말려들지 않게 조치가 필요하다. 선교지는 많다. 발에 흙을 떨어버리라.   삭제

      • 정로직필 2018-08-17 06:48:22

        기독교헤럴드 신문이 정론직필하는것 같다.
        정당하고 이치에 합당한 주장을 사실에 근거하여 쓰고있는것같다.
        더욱 깨어서 정론직필하는 신문이되길바란다.
        이 말세지말에 하나님이 주신 사명으로 알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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