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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기도"독자기고) 용기를 내십시요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18.07.19 17:32
  • 호수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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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기도

           이경자 권사(삼양감리교회, 기독교환경연대 이사)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는 공평을 지키며

공의를 행하라

 

나의 구원이 가까이왔고

나의 의가 곧 나타날 것이다

공평을 지키고

공의를 철저히 지키는 사람은

복이 있다(이사야 56:1~2)

 

아직도 인생의 꽃을 피우지 못하고

가슴앓이 하시는 우리들의 엄마, 할머니, 선배님들

 

인간을 포기한 만행에서

벗어나지 못한 두려움, 공포, 미움, 멸시, 천대, 비겁함의

상처가 아물지 못해서....

 

저희들이 대신 아퍼하지 못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세월이 흘러 야만적인 폭력을 휘둘은 그들을..

우리는 파렴치한 이웃이라고 해야 되나요

 

지배자가 피해자에게

정신적, 육체적 송두리째 모두 앗아간

그들의 만행 앞에서 오만함과 교만함 때문에

당해야 했던 그 아픔들...

 

마음을 다르릴 수 있는 희망이 없기에

체념을 했습니다.

생명이신 양심 때문에

언어폭력과 행동폭력에서

노여움을 푸실려고

얼마나 아프셨습니까...

영혼을 치유하실려고 얼마나

몸부림 치셨습니까....

 

이제 상처를 보듬을 수 있는

진리 안에서 자유함을 허락해 주옵소서

은총의 삶도 허락해 주옵소서

 

여기까지 살아계셔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새로운 마음을

일워 나갈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주옵소서

 

명예를 회복시켜 주옵소서

 

다시는 그 고통과 아픔이 이 땅에서

용납해서는 아니됨니다.

소홀함이 없는 파수병을 세워

방패가 되어 주셔야 되겠습니다.

더 이상 갈등과 미움이

우리 선배님들에게 지배 당하지 않게

눈과 귀, 마음의 파수병을 세워 주옵소서

 

다시 한번 용기있는 어른으로써

푸른하늘에

녹음이 짖는 6월에

작은 나무안에 바람이 불어

평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용기를 내십시오

 

용기를 내십시오.

기독교헤럴드  angel@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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