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성령 충만 복음, WCBA 총회에서 다시 한 번 강조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WCBA)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를 초청하여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말레이시아 셀랑고르 주에 위치한 ‘글래드타이딩스 교회(Glad Tidings Assembly of God)’와 ‘페탈링자야 힐튼호텔(Petaling Jaya Hilton)’에서 ‘2018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WCBA) 제23차 총회 및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영훈 목사는 지난 4월 24일, 글래드타이딩스 교회에서 ‘안디옥 교회의 신앙’(행 13:1-3)을 주제로 ‘절대긍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주인이시며, 소망이고, 희망이며, 예수의 삶을 산 안디옥 교회의 성도들처럼 예수님만 의지하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설교에서 “어린 시절의 예화로, 할아버지의 새벽기도로 온 가족이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다”는 믿음의 간증을 설파했다. 그리고, “안디옥 교회가 바나바와 사울을 금식하며 기도로 파송 보냈듯이, 기도할 때 성령의 충만함을 받게 된다”며 “기도의 중요성과 말레이시아 복음화, 한반도의 평화적인 남북관계를 위해 모든 교회와 전 성도가 선교사의 마음으로 헌신할 것”을 당부하고 뜨겁게 기도했다.

이영훈 목사((WCBA, 이사장)는 지난 4월 25일 페탈링자야 힐튼호텔에서 ‘2018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 제23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목사는 “전 세계 800만 한인 디아스포라들을 섬기는 기독교 미디어 종사자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하며, 세계 인구의 3분의 2가 있는 아시아 선교의 전략적 복음화에 대하여 방송선교의 사명과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차기 회장에 오는 4월 30일 선출되는 CBS 신임사장이 추대됐고, 부회장은 GOOD TV 김명전 사장, 시카고 MC-TV 김왕기 대표가 선출됐으며, 사무총장에는 C채널 방송 이성철(現 총장)장로, WBS TV사장 유관일 장로가 부사무총장에 각각 임명됐다.

이 기간 이영훈 목사는 말레이시아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과 회원사 들 중 MC-TV, WBS-TV, 단비기독교 TV, 미주기독교방송, 워싱턴기쁜소리방송, 시카고 K 라디오 등에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임기를 마친 김명규 회장(WCBA)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감사와 위로를 전했다.

한편, 1996년에 시작된 WCBA는 내년 ‘3.1 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제작에 대한 안건과 ‘총회 25주년 화보집’ 발간 등의 안건을 의결했고 ‘WCBA 제24차 정기총회’는 내년 4월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지현 기자  dsglor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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