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 회장 김성원 목사·광주중흥교회, 이하 광주기교협)는 지난 4월 1일 광주시청 문화광장에서‘부활, 새 생명의 시작’ 이라는 주제로 2018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2018년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예배는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 수석부회장 문희상 목사(광주한 빛교회)의 사회, 광주초교파장로연합회 회장 심완구 장로의 대표기도, 광주 YWCA 민혜원 회장의 성경봉독, 2018 연합찬양대의 특별찬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를 한 박덕기 목사(송정중앙교회 원로)는 마태복음 28장 1절부터 10절까지를 본문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은 예수님이 패배하신 것과 같았지만, 예수님의 부활은 승전고이면서 인류 역사의 새로운 역사를 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 목사는 성도들에게 “예수님의 부활과 주님의 복음을 전하라”고 했으며, 또한 6.13 지방선거 및 보궐선거에 출마 예정인 일부 예비후보자들에게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신앙의 본보기 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순서는 특별찬양과 특별기도, 구국기도, 헌금봉헌 등으로 진행됐다. 연이어 광주기교협 사무총장 박병주 목사(예장합동 열린교회)가 사회를 맡아 대표회장, 광주시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불우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식을 가졌다.

또한 광주기교협 대표회장 김성원 목사는 1,500개 교회와 40여만 성도를 대표하여 부활절 메시지를, 윤장현 광주 광역시장은 150만 시민을 대표해 부활절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휘국 교육감, 박주선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과 지방선거 출마 예정인 후보자들이 참석했다. <GOODTV 데일리굿뉴스 기사제휴>

광주대학교 김이삭 학생기자  webmaster@n491.ndsof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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