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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끝까지 기억합니다”연세대 신과대학, 416 세월호 4주기 기억 채플 개최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18.03.29 11:46
  • 호수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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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기억하시는 하나님’ 세월호 추모예배에서 ‘416 합창단’이 찬양하는 모습

  연세대학교 신과대학(학장 권수영 교수)은 오는 4월 11일 12시 연세대 원두우신학관에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4주기를 맞이하여, ‘4주기 기억채플’이 열린다.

  이날 기억채플의 강사로는 세월호 사건 이후 출범한 여객선침몰사고 대책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세월호 사건의 사회적 책임과 진상규명의 중요성을 주장한 바 있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 대표(연세대 토목공학과 76)가 초대되었다. 또한, 아직도 그날의 아픔을 가슴에 품고 사는 유가족이 참석하여 지난 4년간의 경험과 마음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예정되어 있다.

  권수영 교수는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2014년 9월부터 지난 해 9월까지 3년간 안산시 힐링센터 0416 ‘쉼과힘’을 세우는 일에 동참하고, 피해자와 지역주민들의 심리적 치유와 회복을 위해 인력과 재원을 지원해 왔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권 교수는 “이 땅에 다시는 세월호와 같은 총체적인, 사회적 재난이 일어나지 않아야 하며, 무엇보다 기독교인들이 그 아픔을 기억하며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며, “특히 유가족과 생존자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끝까지 기억하겠다’는 사회적 공감대와 지속적인 지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런 방향에 따라 이번 추모예배도 피해자들을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예배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연세대 신과대학과 연합신학대학원은 2016년도 9월에도 유가족과 시민들로 구성된 ‘416 합창단’을 초대하여 ‘기억하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추모예배를 통해 세월호 피해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의 필요성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오는 5월 18일에는 원두우 신학관 2층 채플실에서 오후 5시부터 연합신학대학원과 대학원 신학과 원우회 주최로 <416 합창단과 함께 하는 시대의 아픔을 기억하고 회복을 꿈꾸는 토크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기독교헤럴드  angel@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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