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남의 일에 최선 다하는 목회자상 추구

   연곡효성교회는 지난 14일 담임목사취임식을 갖고, 모세형 전도사를 초대 담임목사로 세웠다. 김홍양 목사(잠실효성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설봉식 목사(마천동교회)는‘하나님이 찾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하나님이 찾는 사람은 나의 일과 남의 일에 함께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사람이다”라면서“오늘 취임하는 모세형 목사는 하나님의 기대처럼 나와 남의 일을 구분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사역하는 목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격려사를 맡은 이신복 목사(서울제일교회)는“오늘 상당히 더운 날씨였지만, 하나님은 소나기를 통해 열기를 식혀주셨다.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시는 취임식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영래목사(홍남교회)는 권면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지역사회에 무료로 나눠주는 목회자, 지역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모세형 목사는“성도를 더 큰 사랑으로 돌보며, 교회를 위해 목회자 스스로를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답사했다. 이날 취임한 모세형 목사는 2007년 2월 4일 교회를 개척하고 2년간 담임전도사로 목회를 하던 중 지난 4월 12일 서울강동지방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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