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세포의 세계’

   식물이나 동물이나 모든 생명체의 기본 단위는 세포인데 세포 하나의 세계만 해도 소우주라고 불릴 정도로 정밀하고 복잡하다. 이런 세포가 어떻게 생겨났을까? 이에 대하여 진화론자들은 무기물)에서 진화한 유기물이 오랜 시간 속에서 스스로 화학작용을 일으켜 마침내 세포가 생겨났다고 주장한다.

   이런 주장을하는 사람은 세포에 대하여 아주 무지하거나 아니면 억지를 부리고 있는 것이다. 국내에서 발행하는 과학 잡지인 뉴톤(NewTon/2009년 2월호 철저 도해 세포)의 겉표지는 대문자로‘상상을 초월하는 생명 장치, 100분의 1mm의 세계’라고 되어 있는데 이 제목만 보아도 세포의 세계가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살아 있는 <단순> 세포 하나가 현대 도시와 견줄만한 복잡한 조직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최근에 발견하였다.

   단순 세포 하나의 기능을 보면 난해하고 복잡한 재생기능,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의 침투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방어기능, 필요한 영양소와 필수 물질들을 운반하는 전달 기능, 독성이 있는 물질이나 노폐물에 대한 폐기물 처리 기능, 세포의 기능을 위한 자체 에너지 공급 기능, 세포 내와 세포 간 통신 기능, 데이터 저장시스템, 생명을 촉진하기 위해 총괄하는 관리조정 시스템을 가진, 상상을 초월하는 공학 과정을 소유하고 있다.

   생물학 연구는 이 복잡하고 서로 연결된 모든 세포 기능이 어떤 종류이든 살아있는 조직체에서 필요한 필수적인 기능을 24시간 계속 조화를 이루면서 수행해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분자생물학의 발전으로 세포 하나의 세계는 보잉 747 비행기보다 더 복잡하고 정교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프랑스 생명 공학 연구소의 클라버리 박사는 말하기를‘인간의 각 유전자가 평균 4-5개의 다른 유전자와 상호작용을 한다고 가정할 때 인간 게놈은 약 20만 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부품 한 개당 3-4개의 다른 부품과 상호 작용하는 비행기 만큼이나 복잡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보잉 747 비행기의 부품은 무려 약 600만 개나 되는데 이것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작용함으로 하늘을 날 수 있는 것이다.

   이 중에서 어느 주요 부품 하나에만 결함이 생겨도 비행기는 고장이 나서 하늘을 날수 없게 된다. 이런 비행기가 우연히 저절로 생길 수가 있단 말인가? 세포연구에서 과학자들의 주 연구의 대상은 핵인데 핵의 크기는 지름이 1,000분의 몇mm 정도에 불과하나 그 상상할 수 없는 작은 공간 안에 엄청난 유전정보가 가득 차 있다. 이것을 최초로 밝힌 사람이 미국의 유전학자 토머스 모건(1866-1945)이다. 그는 모든 핵 안에 있는 염색체에는 유전정보를 담당하는 유전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실험을 통하여 확인하였는데 유전자의 실체는 DNA라는 긴 끈 모양의 분자이다.

   사람의 경우 하나의 핵에는 46가닥의DNA가 들어 있으며 세포에서는 이 유전자의 정보를 바탕으로 해서 다양한 종류의 단백질이 만들어 진다. 하나의 핵 안에는 약 30억 개의 DNA가 있는데 그 중한 개의 DNA안에 1,000페이지 분량의 책, 1000권에 해당하는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고 하니 30억 개의 DNA안에 들어 있는 정보를 종합한다면 어느 정도나 될까를 생각해 보면 입을 다물 수가 없다. 이와 같이 복잡하고 놀라운 기능을 하며 또한 끊임없이 자신을 복제하는 세포가 진화에 의하여 스스로 생겨날 수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는 감히 상상할 수도없을 것이다.

   더구나 세포의 복제기술은 이 세상 어떤 복사기도 흉내 낼 수 없을 정도로 정확하다. 인간이 만든 복사기는 생명이 없는 것만을 복사할 수 있으나 세포는 살아있는 세포를 그대로 복제하고 있다. 그러므로 유기물에서 진화에 의하여 생명을 가진 세포가 생겨났다는 진화론자의 주장은 너무도 어리석은 주장인 것이다. 세포는 진화에 의한 것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께서 만드신 작품인 것이다.‘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세포)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롬1:20)창조과학인터넷 방송(www.creatio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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