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3.3.27 월 14:42
상단여백
HOME 교회 선교
신길성결교회 군선교위원회 창립예배군선교 “가장 중요한 사역, 비전2020” 적극 지지
  • 박지현 기자
  • 승인 2017.12.04 15:29
  • 호수 388
  • 댓글 0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신길교회 군선교위원회(위원장 조헌표 장로)가 지난 12월 3일 동 교회 대예배실에서 예비역 군인들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예배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예배에는 신길교회 이기용 담임목사를 비롯해 이필섭 장로(세계기독군인연합회 5대 회장), 홍순영 목사(신덕교회 원로·전 육군군종감), 김성일 목사(기성 군종목사단장), 윤용진 목사(국군중앙교회), 최태양 목사(해군중앙교회), 김대덕 목사(군선교연합회 총무)가 한목소리로 “군선교는 가장 중요한 사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의 미래는 황금어장인 군대를 선교의 장으로 만드는데 있다”며 “군선교연합회가 추진 중인 ‘비전2020실천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피력했다.

비전2020실천운동의 목적은 60만 국군 장병들을 믿음의 군대로 만들어 나가는데 있다. 또한 하나님께서 세우신 군인교회를 통해 조국의 젊은이들이 예수를 믿어 십자가의 군병으로 변화되어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에 기여하는데 있다.

이날 창립예배는 조헌표 장로의 인도로 정곤양 안수집사(군선교위원회 부회장)의 기도, 권 일 안수집사(군선교위원회 사업국장)가 누가복음 19장 9절부터 10절까지 성경봉독, 신길교회 연합찬양대가 찬양, 이기용 목사가 ‘인자의 온 것은’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기용 목사

이기용 목사는 설교에서 “교회는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며 “예수께서 가신 방향을 따라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가는 것이 공동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또 “찾는 것은 만나는 것이고, 만나야 구원에 이르고, 만나야 역사가 일어난다”면서 “한국사회의 특수한 상황인 군대는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군선교위원회의 창립을 통해 영혼 구원하는 일에 전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필섭 장로는 격려사에서 “군인교회와 지역교회가 상생의 길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며 “군인교회에서 신앙교육을 담당할 양육교사를 양성하여 군입대 시켜 주님께서 분부하신 지상명령을 수행하자”고 호소했다. 또한 홍순영 목사는 “기독교인의 숫자가 늘어난 것은 군선교의 결실”이라며 “군대에서만 매년 18만 명이 세례를 받는다. 군대는 황금어장이다. 가장 중요한 복음을 받아들이기 좋은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홍 목사는 “군선교위원회를 통해 좌·우로 치우침이 없는 떳떳한 일을 하자”고 당부했다.

김성일 목사는 축사에서 “한국교회 청년부가 20명 미만이라는 통계자료에서 알 수 있듯이 이는 비극적인 상황”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교회는 청년들을 위한 일을 하고 있다. 군대는 35만 명의 젊은이들이 매년 입대하고 전역한다. 그래서 군대는 황금어장이다. 한국복음화의 지름길은 군 복음화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용진 목사는 “군에서 세례 받고 사회로 나가 결혼하고 가정을 이루면 한 사람이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신길교회가 군선교에 큰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으며, 최태양 목사는 “군선교는 마치 황금어장과 같다”며 “그물을 내리는 족족 열매와 보람이 넘치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덕 목사는 “하나님의 최고 관심은 영혼구원에 있다”며 “여러 유형의 선교가 있지만, 가장 큰 선교는 군선교”라고 강조했다.

이날 창립예배에는 해군중앙교회 MCF중창단이 축가를 불러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군선교위원회위원장 조헌표 장로가 경과보고 및 비전 소개로 군선교에 대한 굳은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한 복음화 된 통일조국을 기원하는 비전2020실천운동 공동기도문을 참석자 모두 낭독하며, 군선교에 나서는 신길교회를 축복했다. 예배의 모든 순서가 끝난 뒤에는 애국가를 합창하며 조국사랑에 대한 뜨거움도 보여줬다.

한편 신길교회 군선교위원회의 창립은 올해 담임으로 부임한 이기용 목사의 착상에서 시작됐다. 이 목사는 2017년 목회계획을 검토하던 중 미미한 상황에 놓여 있는 군선교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구체적인 실무 작업에 들어갔다. 또한 이 목사는 군에서 전역한 성도들이 출석하고 있는 교회 상황도 고려해 추진해 나갔다. 이를 위해 신길교회 당회는 구체적인 목회지원계획에 들어가 군선교위원회를 창립했다.

조헌표 장로는 이날 신길교회 출신 입대장병 격려 및 상담(입대에서 전역시 까지 신앙지도 및 관리), 중, 고등부 학생에게 직업군인 소개 및 특강, 청년들에게는 병무행정(육군, 해군 공군 입대절차), 신길교회 출신 장병 출석 교회 방문 예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종목사가 시무하는 군인교회 위문예배(연 2회), 기타 군선교를 위해 필요한 활동, 군선교연합회와 비전2020실천 등 구체적인 '7가지 실천강령'을 제시했다.

신길교회가 추진하게 될 군선교 방향

평소 전도와 선교를 강조하면서 선이 굵은 목회를 지향해온 이기용 목사는 설교를 통해 “군선교위원회는 친목단체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군선교를 위해 헌신하기로 작정했다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힘줘 말해 성도들의 아멘 화답을 받았다.

박지현 기자  dsglory@cherald.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아요 0

박지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