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청주지방회(지방회장 김연홍 목사)는 지난 10월 29일 오후 2시 30분 청주신흥교회(김학섭 목사)서 강문호 목사를 초청, '미래를 읽는 힘이란 주제'로 연합부흥성회를 열었다.

강문호 목사(갈보리감리교회)는 지방회 임원 및 관계자, 지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째날 성회에서 "하나님보다 돈을 최고로 알아서는 안된다"며 "맘모니즘 물질주의가 교회 안으로 들어와서는 안된다. 돈을 사랑 함이 일만 악의 뿌리다"라고 강조했다.

강 목사는 또 "맘모니즘과 물질주의가 교회 안으로 유입되는 현재의 상황을 성도들은 경계해야 한다"며 "성도들에게는 미래를 읽는 힘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문호 목사

이어 "역사는 성경대로 시작해서 끝난다"며 "태초에 라고 시작해서 종말에 끝난다. 우리는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성경을 통해서 알고 살아야 한다. 고  했다. 그는 또 "미래를 읽는 힘이 성도들에게 있기 바란다"면서 "돈은 일만 악의 뿌리가 아니라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라고 강조했다. 강 목사는 "돈을 갖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 목사는 특히, "성경은 음난한 시대를 이미 예고 했다"면서 "부부가 다른 사람을 탐하는 것이 죄라는 것을 성경에서 밝히고 있다. 앞으로 우리 사회는 동성결혼 법이 통과될 상황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앞으로 돈과 음난이 판을 치게 되어 있다. 그러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교회는 성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회 첫째날은 지방회장 김연홍 목사 사회, 부회장 최원영 장로 기도, 서기 김재식 목사 성경봉독(계 17장 17절), 서문교회 성가대 특별찬양, 강문호 목사의 '미래를 읽은 힘'이라는 제목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국내선교위원장 김학섭 목사가 봉헌기도, 진행총무 유승희 장로(미평교회) 광고, 박성완 목사(큰빛교회) 축도로 마쳤다.

김연홍 목사

한편 이번 성회 개최와 관련 지방회장 김연홍 목사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이 가을에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것들로 더 많이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김 목사는 또 "청주지방 온 성결가족이 하나되어 함께 모인 귀한 자리가 은혜의 잔치!,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귀한 성회가 되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회는 10월 31일까지 열리며 오전(10시 30분)과 오후(7시 30분)로 나눠서 진행된다.

박지현 기자  dsglor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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