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열 장로가 문병율 장로에게 43년 교사 근속패를 전달하는 장면

  정읍성결교회(전병일 목사)는 지난 10월 15일 본당 대예배실에서 원로장로추대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예배는 이봉열 장로(기성 장로 부총회장)의 기도, 전봉순 장로의 말씀봉독, 전병일 목사의 ‘가정 행복 선언문’이란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전 목사는 “가족이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울타리이고, 평생동안 함께 행복해야 할 소중한 존재이다”고 했다. 전 목사는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는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과 꾸준한 대화가 필요하고, 서로 칭찬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며, “무엇보다 서로를 축복하며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는 가족임을 선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추대 예식에서는 문병율 장로에게 추대패 전달과 꽃다발 증정식이 있었다.
 문병율 장로는 1973년 정읍교회 입교 후 1992년 정읍교회 장로 장립, 전주지방 남전도회 회장, 전주지방 장로회 회장, 호남지역 장로협의회 회장, 전국 장로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전국 교회학교연합회 교사 근속 43년 표창을 받았다.
 한편 전병일 목사와 정읍교회 성도들은 “2017년 표어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더 좋은 교회’라고 정하고, 성도들 모두 성령을 좇아 행하는 삶,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는 삶, 서로 감사의 말을 전하는 삶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좌로부터 문병율 장로, 전병일 목사, 문 장로의 아내 김기숙 권사

김광연, 장혁  angel@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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