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김원교 목사)는 지난 8월 21~23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 리솜리조트에서 ‘2017 제14회 목회자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는 “성결의 복음, 교회의 영광”(엡 5:25~27)이라는 주제로 2박 3일 동안 진행됐으며, 예년과 마찬가지로 목회자 부부와 자녀들까지 참석했다. 첫째 날 개회 예배는 곽종원 목사(총회 서기)의 사회, 최승덕 장로(부총회장)의 기도, 김원교 목사의 ‘정체성이 능력이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교단의 정체성은 교단의 힘이다"며, "성결의 복음을 위해 기도하는 목회자들이 되자"고 했다.

  이날 행사는 아침 경건회와 목회자 및 사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 지방회 별 단합의 시간, 미니올림픽, 드라마틱 콘서트, 성결대 공연예술음악학부의 한 여름의 가곡의 밤, 경품 축제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목회자 하계 수련회를 통해 목회자들은 영적 활력소를 다시 충전하고, 각자의 사명의 터전에서 하나님 나라 확장과 교단의 발전을 위해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김광연  angel@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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