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구나 고통을 당하고 근심 가운데 신앙생활을 한다. 고통이란 무엇인가? 이 책은 환난 중에 낙심한 신앙인들에게 ‘고통당할 때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이란 교훈을 제시한다. 구장회 목사가 오랜 목회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한 책으로서, 고통 받는 그리스도인을 위해 심의를 기울여 저술한 책이다.

  그리스도인들은 환난과 고통을 겪을 때 주님의 본심을 알면 힘이 솟아 낙심하지 않고 승리자로 우뚝 서서 주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환난이 찾아오게 마련이다. 잘못이 없을 때도 고난을 겪기도 하고, 때로는 하나님 뜻대로 살지 못해 죄악의 길을 갈 때, 하나님은 징계의 채찍을 가함으로 고통을 당할 때가 있다. 이 책은 고통 받을 때 주님의 본심을 알고 깨달을 때, 환난을 이기고 승리의 면류관에 다가갈 수 있다고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은 “그리스도인들이 고통을 당할 때, 하나님의 본심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매 맞아 아픈 것만 생각하고 원망불편 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친다. “하나님의 본심을 알면 얼마든지 고난을 잘 극복할 수 있고, 고난을 통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고, 고난 극복으로 믿음의 대장부가 되는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가르친다.
  이어 이 책은 “신앙인들이 고통 중에 원망과 불평을 하지 않고, 감사와 찬송을 하면서 나아갈 때, 값진 진리를 터득하게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주님의 본심을 알기 위해서는 주님을 바라보아야 하고, 주님과의 지속적인 교재를 강조한다. 교재는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삶과 말씀 가운데 묵상하는 삶을 제시한다. 이어 오래 참는 인내가 필요하고, 낙심과 포기를 하지 않고 주님의 깊은 사랑을 체험적으로 알아야 한다고 가르친다.
  구장회 목사(내덕교회 원로)는 아주선교회 회장, 교단신학정책위원장, 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대한기독교교육협회 회장, 활천문학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고, 서울신학대학교 후원회 이사(현), 한국 기독교 문인협회 회원(현), 국제펜클럽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광연  angel@cherald.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