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교회(신상범 목사)는 지난 6월 11일, 본 교회 대성전에서 교단 목회자 및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11년차 신상범 목사 교단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1부 경배와 찬양, 2부 감사예배, 3부 격려와 축하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경배와 찬양은 SOUL 찬양단이 인도했다. 그리고 2부 감사예배에서는 윤성원 목사(교단 부총회장)의 사회, 이봉열 장로(교단 부총회장)의 기도, 남창우 목사(교단 서기)의 성경봉독, 이정익 목사(증경 총회장)의 ‘지도자의 요건’이란 제목의 설교, 김진호 목사(총무)의 총회장 소개, 신상범 목사의 인사말, 박현모 목사(증경 총회장)와 여성상 목사(직전 총회장)의 격려사, 김종웅 목사(7364 동기회장)와 김성수 목사(인천동지방회 회장)의 축사, 전병일 목사(증경 총회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정익 목사는 “총회장의 자리는 교단의 화합과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자리이다”며, “신임 총회장은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영광을 위해 헌신하며, 교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신상범 목사는 인사말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총회장의 자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자리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나님 나라와 영광을 위해 헌신하고, 교단의 발전과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격려사에서 박현모 목사는 “다윗은 세상의 힘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힘으로서 추진력과 지도력을 갖춘 인물이다”며, “신임 총회장은 다윗의 지도력을 가지고 교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여성삼 목사는 “리더가 되는 조건은 비전을 제시하고, 비전을 설득할 줄 알며, 도덕성과 열정 그리고 판단력과 추진력을 갖추어야 한다”며, “신임 총회장은 리더의 조건을 갖춘 목회자로서 교단의 발전과 하나님 영광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했다.
  끝으로 신상범 목사는 인천동지방회 회장 및 교역자 회장, 교단 총회교육원 감사, 평신도부장, 교육원 운영위원, 선거관리위원, 서울신대 대학원 총동문회장, 교역자양성원 경신신학교 교장, 전국지방신학교 교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2017년 제111년차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에 취임했다.
  신 목사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신학에 기초한 웨슬리안주의를 강조하고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며, “다음 세대를 위해 깊은 관심을 갖고 정책 개발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신 목사는 “작은 교회, 특히 농어촌교회에 관심을 갖고 격려할 것이며, 교단 중장기 부흥발전프로젝트를 세워 나가겠다”며, “무엇보다 교단의 화합과 헌법 질서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광연  angel@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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