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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국가 쿠바와 교회, 역사·신학적 접근연세대 신과대학, 제 57회 연세신학공개학술강좌 개최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유영권 학장)은 지난 5월 10일, 원두우 신학관 예배실에서 재학생들과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연세신학 공개학술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강좌는 ‘사회주의에서 기독교의 역할’이란 주제로 레이네리오 아르쎄 발렌틴 교수(전 쿠바 마탄스스 개신교대학 총장)가 발표했다. 이번 학술강좌는 유영권 교수의 환영인사, 김문철 동문회장의 기도, 손호현 교수(연세대) · 홍인식 교수(전 쿠바 마탄사스 개신교대학)의 논찬으로 진행됐다.

  발렌틴 교수에 의하면, “쿠바 정부와 기독교의 관계는 1959년 쿠바 혁명을 기점으로 정부와 교회와의 관계를 네 시기 즉 우호적 관계, 긴장과 대립의 관계(60년대 초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80년대 중반 ‘피델과 종교’ 출판 이후의 시기, 대화와 협력의 시기로 구분된다”고 했다.

  발렌틴 교수는 “교회와 신학은 현장에서 분리되어 질 수 없다”며, “신학은 고립된 형태로 존재하지 않고, 쿠바의 교회와 신학은 상황적, 정치적 헌신, 성경적, 선교적 특성과 상호연관되어 있다”고 했다. 발렌틴 교수는 “우리가 믿음의 비판적 성찰로써 신학을 이해한다면, 그리고 우리가 실천으로 인도한다면 그 신학은 선교적이고, 교회의 공동 선교로서의 예언자적 증인은 에큐메니칼적이다”고 했다.

  끝으로 발렌틴 교수는 “어떻게 우리의 상황 속에서 예언자가 될 수 있고, 어떻게 우리가 이 격동의 시기에 하나님의 뜻과 시대를 분별할 수 있을까?, 주를 따르는 신실한 이들로서 오늘이 세상 가운데서 예언자적 목소리를 높이 드러낼 수 있을까?, 이것이 지금 쿠바의 교회가 끊임없이 추구하는 질문들이다”라며 강의를 마무리 했다.

김광연  angel@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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