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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교지 소개 - 일본 오사카 ① 일본의 최초의 선교사는 스페인 예수회 소속 프란시스 사비에르 신부로 알려져 있습니다. 1549년 8월 15일 일본의 가고시마에 그가 도착하면서 일본의 선교는 시작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세계 90여개국에서 3천명이 넘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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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5.1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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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전쟁 선포·아직 선교에 큰 족적 없어”

   - 고립된 땅 일본에서 열두동이의 물을 붓는 중  -

  일본의 최초의 선교사는 스페인 예수회 소속 프란시스 사비에르 신부로 알려져 있습니다. 1549년 8월 15일 일본의 가고시마에 그가 도착하면서 일본의 선교는 시작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세계 90여개국에서 3천명이 넘는 선교사들이 활동하고 있는 땅이기도 합니다. 한인 선교사들도 재일대한 기독교회에 100여명, 교단 선교부파송 선교사(400여명), 평신도선교사200여명 및 개교회선교부, 각 선교회의 활동들도 통계되어집니다(2003년 통계). 그렇지만 여전히 일본은 1억2천700만명의 인구중에 0.41%(약54만명)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중에도 주일 예배 참석자를 통계하면 0.21%(약27만명)에 불과합니다. 읍 단위로 내려가면 전체2407개 읍(町)가운데1633개 지역에 교회가 존재하지 않는 지역으로 통계되어 지고 있습니다. 전국에 교회수가 7765개로 알려져 있는데 이것을 예배자 인구로 나누면 평균 35명 정도가 될 것입니다. 이처럼 일본교회는 소형교회의 형태로 많은 무목교회 (목회자가 없는 교회)의 형태로 방치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에도시대 이후 일본이 미국과 화친조약을 맺으면서 개방되고 다시 쓰여진 선교의 역사라 해도 150년이 지난 선교의 역사에 비하면 처참한 성과라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우리교단 선교 역시 아직은 큰 족적을 남기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성결교회는 일본 홀리교단과의 기나긴 선교 협력의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성과적인 면에서는 미미하다고 할 수 밖에없을 것입니다. 현재 교단파송선교사(7명), 직할지방회(5교회), 개교회 파송선교사(3명), 일본교단 소속 선교사(1명), 재일교단(3명) 등의 다양한 활동범위를 가지고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에는 교단선교사로 파송되어 일본교단 또는 재일교단에 가입해서 활동하는 선교사로, 또는 선교사이면서 지방회 교회 목회자로, 개교회 파송이면서 재일교단의 교역자로 일하는 등 주어진 사역의 범위 내에서 최선의 모습을 가지고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성결교회 교역자가 일본에 들어오면서 활동하게 되는 다섯가지 접촉점이 있다면, 정식으로 선교협약을 맺고 있는 재일교단과 홀리네스 교단, 그리고 직할지방회와 독립교회, 일본교단 교회 등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재일교단은 한국교단의 컨소시엄 교단으로 1908년 시작된 재일동포교단입니다. 마이너리티와 다양성, 에큐메니칼을 주장하고 있지만 여러 교단의 선교사들이 연합하여 활동하면서 여러 정치적 이해관계들이 얽히고, 성도들의 구성역시도 5세대까지 이르게 된 재일동포와 일본인, 뉴커머(새로운 이주자)들의 신앙적 갈등들이 이어져 내부적 갈등요소를 안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재일교단이야 말로 일본선교의 좋은 통로가 되어질 수 있고, 디아스포라의 능력을 발휘할 만한 잠재적 교단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본선교의 현실을 표현하는 두가지 말이 있습니다. 선교사의 무덤이라는 말과, 8백만(야오요로즈)의 우상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한국 성결교회의 교역자들은 무덤에 파묻힌 사람으로 있지는 않습니다. 8백만의 우상과 그 뒤편에 선 악한 영의 세력과 영적전쟁을 선포하고 피흘리는 전쟁 중에 있습니다.

선교는‘아버지의 마음’이라는 말씀을 주신 적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그 아버지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기 위해 영적으로 고립된 이 땅 일본에서 열두 동이의 물을 붓고 있는 중입니다. 언젠가 광야로 나아가 지친 모습으로 이젠 그만 죽었으면 합니다 라고 말할 때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열두 동이의 물을 붓고 이땅에 불을 내리시는 그 하나님을 기대하며 무릎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소원하는 4중복음의 군사로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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