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청계열린교회(이두상 목사)는 지난 3월 12일, 본당 대예배실에서 지방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로 취임·장로 장립과 안수집사 임직 및 권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이번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임직식, 3부 축하와 권면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이두상 목사의 집례를 사회로 진행됐다. 이어 박춘환 장로(서울중앙지방회 부회장)의 기도, 정태균 목사(서울중앙지방회 회장)의 ‘회복합시다’라는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정 목사는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임직자들은 성령충만함을 입어 하나님의 일꾼으로 지역 사회와 교회를 위해 헌신해 달라”며, “하나님 주신 직분은 세상의 직분과 달리 겸손과 사랑으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2부 임직식에는 유병훈 장로의 취임과 한광섭 장로의 장립식이 이어졌다. 이어 구훈회, 김동수, 김상근, 김원길, 김찬곤, 배선영, 변지현, 신원종, 양경섭, 홍영표 집사가 안수 받았다. 권사 취임식에는 김미옥 외 17명의 권사가 취임됐다.

끝으로 3부 축하와 권면식에서는 김춘규 장로(교단부총회장)의 격려사, 문교수 목사(묵동교회)의 축사, 황충성 목사(시온교회)의 권면, 환광섭 장로(청계열린교회)의 답례로 진행됐다. 문 목사는 “새로운 임직을 받은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종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헌신할 임직들에게 주의 축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며, “하나님의 멋진 일꾼이 되어 충성스러운 종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광연  angel@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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