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윤실교사모임(대표교사 한성준)은 지난 1월 18일~20일, 서울여대 바룸관에서 기독교사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2017 겨울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련회는 배덕만 교수(백향나무교회)의‘광야의 학교, 공동체로 답하다’라는 주제로진행됐고, 말씀과 찬양, 소그룹 모임 등의 다양한 주제로 열렸다. 이날 참여자들은 현직 교사 110명을 비롯하여 어린이 50명, 총 160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점점 힘들어지는 공교육 현장에서 기독교사들이“하나님의 부르심을 토대로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련회에서 참여 교사들은 하나님께서는 교회가 사회로부터 신뢰를 잃어가는 상황에서 특히 무너져가는 공교육현장에서 당신께서 부르신 기독교사들을 사용하셔서 학교를 회복해 가실 것을 믿고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사회 속에 기독교사로서의 공적인 책임을 다하는 공동체가 되고자 다짐하는 시간을 가지고 마무리했다.

김광연  flowersinlak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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