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대신(통합파 · 총회장 이종승 목사) · 백석대학교 · 백석문화대학교 · 백석예술대학교 · 백석대학교평생교육신학원 · 기독교연합신문이 1월 3일, 천안 백석대학교 백석홀 대강당에서 2017년도 신년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백석대학교 교수 및 교직원, 대신(통합파) 목회자,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목사(증경총회장)의 신년사 발표와 환영사가 있었다.

부총회장 유충국 목사(안양대 신대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1부 예배는 기원, 이주훈 목사(부총회장)의 기도, 박창훈 장로(부총회장)의 성경봉독, 백석합창단의 찬양, 이종승 목사의 이사야 43장 18-21절 본문 하에 ‘새 일을 행하실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 장종현 목사의 신년사, 최갑종 총장(백석대)의 환영사, 정창덕 총장(안양대), 김영식 총장(백석예술대)의 축사, 박요일 목사(유지재단 이사장) 김요셉 목사(증경총회장) 황수원 목사(증경총회장)의 격려사, 박근상 목사(부총회장)의 ‘나라와 민족의 복음화와 통일을 위해’, 김진섭 목사(백석대 평생교육신학원 학장)의 ‘세계선교사들과 세계복음화를 위해’, 임석순 목사(대신총회신학교 학장)의 ‘한국교회의 연합과 부흥성장을 위해’, 장동민 목사(백석대 대학원 교목본부장)의 ‘총회의 안정과 성장을 위해’, 안요셉 목사(서기)의 ‘노회와 지교회의 부흥을 위해’, 공규석 목사(백석문화대 · 백석대 교목본부장)의 ‘백석학원, 안양대학교, 신문사를 위해’ 합심기도, 이경욱 목사(사무총장)의 광고, 찬송, 허광재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 이종승 총회장, “이전 것은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 달려가자” 설교

이종승 목사는 설교에서 “옛 것은 생각하지 말고, 이전 것은 생각하지 말고 새롭게 앞으로 달려가자”며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새롭게 나가자. 2017년 새해는 우리의 가치관이 달라지고 새롭게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목사, “대학교육의 질을 높이고 평가에 대비하자” 역설

장종현 목사는 신년사에서 “금년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말씀에 기초해 종교개혁의 의미를 바로 알고 영적 생명 회복이 우선임”을 강조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인격을 나타내는 변화가 있어야 한다”며 “선한 일에 힘쓰고 서로를 용서하고 사랑하자”고 말했다. 이어 “2017년은 대학평가가 있는 해로 교육에 내실을 다져서 기독교대학의 정체성을 확립하자”며 “2017년은 대신총회(통합파), 기독교연합신문, 안양대학교에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최갑종 총장은 환영사에서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하나님의 사랑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며 “백석학원은 서울대, 연대, 고대, 이화여대 보다 가고 싶은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양대 정창덕 총장, “금년은 가슴이 통하는 각 기관이 되자”고 피력

정창덕 안양대 총장은 축사에서 “2017년도는 합력하는 총회, 신문사, 학원(안양대· 백석대 등 교육기관)이 되어야 한다”면서 “금년은 가슴이 통하는 각 기관이 되자”고 말했다. 또한 “백석대, 안양대가 새롭게 되어 갑절의 축복을 받는 한해가 되자”고 역설했다. 또한 김영식 총장은 “교단과 백석학원이 참 진리를 통해서 바로서야 한다”고 말했다.

▲ 박요일 김요셉 황수원 목사의 격려사 후 합심기도

박요일 목사는 격려사에서 “4개 대학 졸업생들이 형통한 삶을 살고 사회가 바라는 맞춤형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김요셉 목사는 “생육하고 번성해서 땅에 충만하자”, 황수원 목사는 “대신총회는 일사각오의 정신으로 2017년을 맞이하자”고 말했다. 이어 주여 세 번 부른 후 박근상 김진섭 임석순 장동민 안요셉 공규석 목사의 합심기도가 각각 진행됐다.

▲ 예배를 마친 후 신년하례식과 오찬

예배를 마친 후 2부 신년 하례식과 오찬이 성종현 목사(백석정신아카데미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어 김종명 목사(회의록 서기)의 오찬기도로 마쳤다. 이어 백석대학교 캠퍼스 내 교수식당과 학생식당에서 오찬을 가졌다. 

박지현 기자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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