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매성결교회는 지난 6월 6일, 원로목사추대 및 전남신학원장 이취임식 감사예배를 드렸다.
총 4부로 구성된 이번 감사예배는 박문석 원로목사 추대 및 전남신학원 이임과 김운태 목사(상락교회)의 취임식이 함께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양성택 목사(영성교회)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고, 백순덕 목사(창조교회)가 축하몸찬양을 했으며, 조성현 목사(해동교회)가 기도한 후 고승만 목사(방주교회)가 성경봉독을 했다.
이어 부총회장 신상범 목사(새빛교회)가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어진 2부 ‘원로목사 추대식’은 장호상 장로(분매교회)의 추대사로 시작됐다. 장호상 장로는 “본 교단에서 47년 10개월 시무하는 동안 낙후된 신안군을 떠나지 않고, 열약한 지역에서도 교단을 위해 제9회 지역 총회장과 교단 28대 부흥사회장, 전남신학원 4대 원장, 총회 복지부장 2회, 목사 고시위원 등 크고 작은 일을 했다”며 “분매교회 58년 역사 속에 33년 3개월을 시무하면서 올바른 길로 인도 함으로써 기쁜 맘으로 원로목사로 추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회장의 공포에 이어 총회장이 공로패를, 지방회장과 교역자회장이 축하패를 전달했고, 김양 원로목사, 박대훈 목사(청주서원교회), 조이철 목사(아산서결교회)가 축사 및 격려사를 했다.
또한 3부 전남신학원장 이취임식 시간에 김성남 목사(바울교회)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고, 박정근 장로(낙원교회)가 기도 했으며, 박문석 박사(원로목사)가 이임사를, 또한 김운택 박사가 취임사를 했다.
이어 김성호목사(주앙성결교회)가 신·구 원장에게 축사를, 그리고 이혜철 목사(부산신학교장)가 신임 원장에게 격려사를 했다. 그리고 장학준 원로 목사가 축도를 함으로 이날 원로목사 추대 및 전남신학원장 이취임식이 마쳤다.
양진우·정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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