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성결교회(이정익 목사)는 지난 5월 29일, 성봉채플 3층에서 이정익 원로목사 추대 및 박노훈 담임목사 취임예식을 드렸다. 1부 감사예배는 최기성 목사(치리목사)의 사회로 유동선 목사(직전 총회장)의 기도와 박인원 장로(서울남지방회 장로 부회장)가 성경봉독을 하고 여성삼 목사(교단 총회장)가 ‘사명’이란 제목으로 설교하며 “신촌교회는 좋은 뿌리(이성봉 목사)에서 시작됐다”며, “목사는 사명감이 있어야 하고, 동반자를 잘 만나야 하며 좋은 멘토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2부 담임목사 취임예식은 백병돈 목사(서울남지방회 회장)의 집례로, 성찬용 목사(심리부장)가 기도한 후 취임 담임목사의 소개에 이어 백병돈 목사가 취임목사와 교회대표에게 서약을 받고, 치리권을 공포함으로 박노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박 목사는 인사말을 통하여 “신촌교회의 신앙유산을 이어받아 신촌의 사람이 되겠으며, 성결의 신앙을 지켜나가고 교회의 전통을 계승하겠다”며,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3부 원로목사 추대예식은 박노훈 담임목사의 집례로 조영한 목사(흑석중앙교회)의 기도와 교회대표 한세열 장로가 추대사를 하고, 백병돈 목사가 공포했다. 이후 여성삼 목사와 한용길 사장(CBS 기독교방송)이 공로패 증정을 했다. 4부 축하와 인사는 최기성 목사의 집례로 전병일 목사(전 교단 총회장)가 취임 목사와 교우에게 권면했으며,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격려사 한 뒤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손인웅 총장(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정갑영 박사(전 연세대학교 총장), 데이비드 빅스비(아주사퍼시픽대학교 부총장), 박홍섭 마포구 구청장이 축사를 했다. 이에 이정익 원로목사는 답사를 통하여 “가족들에게 감사하며 성도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에 감사하다”며, “후임 담임목사에게 관심과 기도를 많이 해주길” 당부했다. 이날 예식은 전 교단 총회장인 조일래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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