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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지성 성결인북아일랜드의 정치 갈등과 합의 과정에서 종교의 역할 (29)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16.03.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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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9년부터 2006년까지의 경험을 중심으로-

‘Peace People’을 창설하여 분쟁으로 희생된 사람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도왔으며, 북아일랜드의 정치지도자, 교회지도자들과 대화를 시도하여 분절된 공동체 간의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들은 여성 그리고 종교인으로서의 북아일랜드 평화 과정에 있어서 선구자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분절된 아일랜드 교회들의 일치를 이루기 위하여 조직된 아일랜드 교회협의회에는 약 14개 교단이 참여하면서 ‘평화’와 ‘화해’와 관련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공동체협력위원회는 분절된 공동체 사회의 상호 이해를 위한 공동체 간의 교환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평화정착을 위한 지역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공동체 상호 교류를 통한 평화 건설을 위해 교회와 정치지도자간의 만남, 종파주의를 넘어선 교회간의 만남, 교회 여성지도자들의 만남, 성직자와 평신도간의 만남, 그리고 성직자간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만남은 대화를 가능하게 하였으며, 시도된 대화는 협상으로 진행되어 합의에 도달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 종교와 교회공동체가 다양한 역할을 하였다.

7. 결론 

본 논문의 목적에 따른 “북아일랜드의 분쟁 해결을 위한 갈등 전환 접근이 선순환 구조로 변화하면 할수록 두 공동체(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로 분절된 북아일랜드에 다수제로부터 합의제를 실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제를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북아일랜드를 분절케 한 분쟁의 원인이 무엇인가에 대한 것이다. 분쟁의 주요 원인은 ‘종교적’이며 동시에 ‘정치적’이다. 지금까지의 대부분의 연구들이 북아일랜드 분쟁의 원인을 ‘정치적’이라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본 연구를 통해 북아일랜드의 분쟁의 원인은 다양하다는 것과 ‘종교적’인 요인이 항상 분쟁의 원인으로 작동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특히 현지 인터뷰를 통하여 북아일랜드의 분쟁 원인을 프로테스탄트는 ‘종교적’으로, 가톨릭은 ‘정치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정당 관계자는 분쟁 원인을 ‘정치적’으로, 기관들은 중립적 입장으로, 그리고 시민들은 ‘종교적’이라 인식하고 있었다. 프로테스탄트는 분쟁의 원인을 ‘종교적’이라 하고 가톨릭은 ‘정치적’이라 하는데, 그 이유를 프로테스탄트는 가톨릭이 분쟁을 발생시키지 않았으면 아무 문제가 없지 않았겠는가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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