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울강동지방 소속 동안성결교회(박상진 목사)는 지난 13일 ‘선교사 파송예배’ 드렸다.
동안성결교회에서는 미얀마에 김병훈, 이정아 선교사를 파송했고 방글라데시에 유장수, 김순례 선교사를 파소했다.
선교사로 파송된 이들은 장년 제자반을 마친 수료생들이 재정을 모아 파송한 것으로 향후 5년간 매달 30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날 파송예배에서 박상진 목사는 ‘안수하여 보내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강하고 역동적인 교회는 성령님의 말씀을 듣고 주저하지 않고 순종하는 교회”라며 “안디옥교회에 하나님께서 바나바와 바울을 따로 세우라 말씀하셨을 때 온 교회가 마음을 모아 안수하여 보냈듯이 오늘 우리도 두 선교사님의 가정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파송한다”고 했다.
이어 박 목사는 제자반 수료생들이 의미있는 일을 한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드러내며 “이와 같은 일들이 동안교회의 전통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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