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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목사 “시대 사상·정신 이끄는 교회로 부활”제48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통일 위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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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1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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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통일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는 민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도회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기독교계와 정계 및 세계복음연맹(WEA) 인사들이 참석해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도회의 설교를 맡은 소강석 목사는 교회가 다시금 시대의 사상과 정신을 이끄는 선봉에 서며 통일을 위해 노력해야 함을 역설했다.
소 목사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번영이 있게 된 것은 박정희 대통령께서 줄기차게 추진해 온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새마을운동 덕분이었지만, 그 이면에 한국교회의 눈물의 기도가 있었다”면서 “그러나 이런 번영 이후 대한민국은 위기를 맞았고 한국교회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성장주의와 물량주의에 편승해 신앙의 본질과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교회다움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시대의 정신과 사상을 이끌지 못한 채 더 큰 위기를 맞게 됐다”고 했다.
이어 소 목사는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선 한국교회가 신앙의 본질과 교회 정체성을 회복해야 하며 시대의 사상과 정신을 이끄는 교회로 부활해야 한다”면서 교회가 중심이 돼 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해야 함을 강조했다.
기도회에서 축사를 한 박근혜 대통령은 기독교계가 국가를 위해 기도하며 국민 화합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스라엘 민족이 국가적 위기에 봉착했을 때 선지자 사무엘과 백성들이 미스바에 모여 함께한 기도가 나라의 호국과 평안을 가져 왔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며 “국민의 마음을 모아 이 땅에 ‘미스바의 기적’이 재현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불신과 분열의 악순환을 끊어버리고 통합의 큰 길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정성을 다할 것”이라며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성경 말씀처럼 한국교회가 갈등을 치유하고 대립을 해소하는 국민 통합의 중심이 돼 국가 혁신을 이끌어 가는 등불이 되길 당부 드린다”고 했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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