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이란, 나의 입장이 아닌 자녀는 부모의 입장에서
부모는 자녀의 입장에 서서 바라보며 노력하는 것이다”

성경적인 가치가 무너질수록 우리의 아이들은 길거리를 방황하며 어둠의 늪에 빠지기 쉽다.
특히 사춘기의 청소년은 더욱더 그 과정이 심화될 수밖에 없는 것이 사회적인 현실이다. 이러한 아이들의 인생을 신앙교육으로 바로 잡아 주는 것이 부모의 의무이고 도리이다.
최근 워킴맘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멘토로 급부상하고 있는 이미화 원장(혜광교회 권사, 정문용 목사 시무)은 그가 운영하고 있는 ‘예아뜨 유치원’ 원생들에게 아침밥을 해 주는 원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가 저술한 ‘기적의 부모 수업’(위닝북스)은 최근 일반 서점가에서도 단연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이 원장의 인기를 실감하듯 지난 7월 5일 양주비전교회(김학현 목사)를 시작으로 12일 혜광교회(정문용 목사), 19일 광복교회(김덕규 목사), 26일 비전교회(마경훈 목사)등 7월 달 매 주일 ‘기적의 부모 수업’ 특강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까지 계속적으로 특강 일정이 잡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혜광교회에서 열린 부천, 인천지역 학부모 초청 특강 시간에는 굿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3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미화 원장은 “우선적으로 부모가 자녀에 대한 관심을 통해 자녀가 갖고 있는 장점을 개발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자녀 스스로 부모님을 존경하게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부모는 자녀에게 자녀는 부모에게 최선을 다 해야 하는데 최선이라는 것은 나의 입장이 아닌 자녀는 부모의 입장에서 부모는 자녀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다” 면서 “특별히 부모는 자녀에 대한 언행의 변화(어른쉽)가 필요하며, 인기 있는 부모가 아닌 최고의 선생님이 되어 자녀를 위해 배려하고 자녀로 하여금 더불어 사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시대 이지만 자녀교육 만큼은 아날로그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기적의 부모 수업’이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자녀에 대한 부모특강을 선보이고 있다. 이 책은 성경적 가치와 원리를 살려서 방황하는 아이들을 변화시키는 데 매우 유용하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1장 ‘아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라’를 비롯해 2장 ‘덜 해주고도 더 잘 키우는 리더형 부모가 되어라’ 3장 ‘멘토 같은 부모가 되어라’ 4장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5장 ‘좋은 부모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화 원장은 솔뫼문화교육연구소 소장, 한국가이던스 코칭 강사, 생명의 전화 상담사, 심리상담 그룹 카운스 정회원, 고양시 교육청 프로그램 또래 중조상담 전문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자녀교육 특강세미나를 주최한 혜광교회 정문용 목사(좌측 큰 사진 우측)는 “이미화 권사님의 강의를 듣고 있노라면 그 깊이에 쏙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할 정도로 깊이 있으면서도 듣는 이로 하여금 쉽게 이해하는 강의를 한다”면서 “이 원장의 저력은 교회부설 ‘예아뜨 유치원’의 규모만 봐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예아뜨 유치원’은 유치원생 350명, 유아원 97명 등이 수업을 받고 있다. 
‘예아뜨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는 혜광교회는 지난 1991년 설립됐다. 동 교회는 영성 있는 말씀과 기도생활을 통해 초대교회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의 예배당은 지난 2003년 경기도 부천 상동지역에 종교 부지를 구입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콘크리트 구조로 4층은 본당으로 사용하며, 지하 1층은 식당과 대강당, 지상 1층부터 3층까지는 유치원과 유아원으로 운영 중에 있다.
정문용 목사는 “낮은 데로 흐르나 중단하지 않는 물처럼 ‘흐르는 목회’를 추구한다”며 “흐르는 목회는 어떤 의미에서 최선을 다 하는 목회”라고 설명했다. 특히 정 목사는 이 원장의 교회특강과 관련, “작은 교회는 섬기고 오라”고 말하고 있으며, 이 원장은 “아멘”으로 화답하며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박병득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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