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주월교회, 원로장로 추대·장로장립·집사안수·명예권사 추대·권사취임

 광주주월교회(담임 한 호 목사)는 지난 15일, 창립 53주년 기념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반세기동안 부흥해온 교회의 역사를 회고하는 한편 연이은 반세기에 더욱 부흥시키기로 결의하며 새일꾼을 중심으로“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죽도록 충성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용호 장로(광주지방회 부회장)의 기도와 김상국 목사(광주지방회 회장)의 설교로 진행되었으며, 김상국 목사는 잠언 25장 13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임직자들에게“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군사들처럼 주님을 위해 죽도록 충성하라”고 설교했다.

 임직예식은 박성준 목사(광주은혜교회)의 기도로 시작되었다. 김교천 씨등 7명의 안수집사, 박앵순 씨등 8명의 명예권사 추대, 이봉녀 씨등 19명의 권사 취임, 김규옥 장로, 박동희 장로의 원로장로추대, 국정치, 박흥식 씨의 장로 장립 순으로 임직자를 세웠다.

 권재봉 목사(서광주 감찰장)는“임직자 모두는 이름 없이, 빛도 없이, 흔적 없이 봉사하는 모두가 될 것”을 권면했다. 문희성 목사(전 지방회장)는 교회에게“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꾼을 세우게 되었으니, 교인들은 임직자들을 존경하며 사랑하고, 끝까지 기도로 도우며 하나가 될 것”을 당부했다.

 격려사에서 전종철 목사(광주지방 교역자회장)는“우리시대는 사표(師表)를 요구하고 있는데, 광주광역시 시민의 사표(師表)이신 방철호 원로목사님의 뒤를 따르는 임직자들이 되라”고 임직자들을 격려하였다. 끝으로 총회장 전병일 목사(정읍교회)는“21세기는 삶의 의미와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로서, 선교 2세기를 맞이하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중장기 정책으로서 주월교회가 지역교회를 넘어 자랑스런 교회로 인정받으며, 임직자 모두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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