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운동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

전국 목회자 부부 초청 전도목회 특별세미나

오는 30일, 성육신적 관계전도법·탁월한 열매형 전도법 목회자에 소개
‘전도’에서‘정착’까지 세밀하게 강의·예수가 제시한 목회구조 제시해

 성육신적 관계전도법을 기초로 한 전국 목회자 부부 초청 전도목회 특별세미나가 오는 30, 31일 양일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전도운동의‘탁월한 열매형 전도법’으로 잘 알려진 장일권 목사가 주강사로 나선다. 전도운동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해 온 케쉐트(무지개)전문전도인훈련원(대표 장일권 목사, 한우리교회 담임)은 그동안 성육신적 관계전도법이란 이름에 맞게‘인간에게 오셔서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전도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전을 주었다. 즉 아버지의 마음(긍휼의 마음)으로 전도하는‘마음을 여는 전도법’이다.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는 이미 이 전도법을 활용하고 있는 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한 제 2차 사명자대회도 갖는다.

‘전도’에서‘정착’까지 세밀하게 강의되는 세미나에서는 8주 훈련과정과 각 교회 지도자를 세우고 팀을 결성하는 복합과정, 코칭(현장체험훈련), 전문목회컨설팅 등의 전개과정을 설명하고, 교회가 자연스럽게 전도시스템이 되도록 인도한다.

 장일권 목사는“전도의 붐을 일으켜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를 살려야 한다”면서,“교회부흥은 전도밖에 없다”고 말했다. 장 목사는“이를 위해 가장 부흥을 바라는 사람 중 하나인 사모님들을 훈련해 전도자로 세우는 일을 병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 목사는 특히“매일 전도자 10만명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도후원자 100만명 모집도 추진할 예정이다.

 장 목사는“목회에서 전도를 빼놓으면 목회가 아니다”면서,“ 일방적 전도가 아닌 성령의 능력전도, 복음제시전도, 예수님과 바울의 전도방식인 성육신적 관계전도방식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전도자의 자질이 매우 중요하다”면서“전도는 쉽지 않으나 전도인의 자질을 갖춘 전도자는 쉽게 전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목사는 앞으로‘전도부흥회부흥사단’을 조직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동 훈련원은 교회가 전도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하나님 나라 건설의 비전과 사명을 망각하고, 예수 믿고 복 받겠다는 의식만 있기 때문에 교인들이 헌신하지 않는 기복주의 신앙관 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진정한 예배회복의 부족과 양육중심의 관리형 목회구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장 목사는“교회구조가 바뀌어야 한다. 예수님과 사도바울이 제시한 목회구조는 전도-정착-양육-훈련(사역) (마28:18-20, 골1:28)이었다. 전도가 빠진 목회구조가 바른 목회구조라고 할 수 없다. 전도목회로 전환해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교회가 전도하지 못하는 이유로, 신앙운동이 영성운동으로 잘못되었기 때문이라는 지론이다. 작금의 한국교회는 이교도 영성, 천주교뿐만 아니라 불교 영성까지 여과없이 받아들이고 있다. 성경에서 보여주는 영성은 경건영성에서 사도행전 영성으로 나아가야 함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양적 교회성장을 위한 수평 이동의 선호와 전도신학의 부재로 전도 목회자를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장 목사는“산업사회 구조 속에서 농어촌 교인들의 도시 이주를 통한 수평이동이 막을 내리면서 교회성장이 멈추고 있다”고 말했다. 즉 자연스럽게 개척교회에서 중소교회로, 중소교회에서 중대형교회로, 수평이동에 의한 부흥을 각성없이 받아들인 결과라는 것이다. 장 목사는 또“전도운동은 있어도 현장 전도신학의 부재로 인하여, 목회자가 전도현장 경험이 없이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가 된다. 그러므로 전도 목회를 통한 전도형 교회를 세울 수 없다”고 말했다. 지금까지의 전도운동은 현장이 없는 이론과 동기부여 만으로 이루어졌기에 전도해도 열매가 없고, 열매가 없기에 전도를 기피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전도의 길’로 나아가려면, △확실한 동기부여가 이루어져야 한다. (동기부여) △전도자의 자질을 훈련시켜야 한다. (전도자의 자질) △열매 맺은 전도법으로 전도해야 한다. (전도 방식) △체계적인 전략과 시스템이 필요하다. (전략 및 시스템) △네트워크를 통한 전도의 붐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도 목회를 통해 한국 교회를 갱신 시킬수 있다고 전망하는 장 목사는 3대 구조혁명과 3대 운동, 7대 사역을 제시했다. 3대 구조혁명은 교인의식 구조혁명 (기복주의에서 복음주의로), 교회 구조혁명 (관리목회구조에서 전도목회구조로), 신학교 구조혁명 (교리설교에서 전도설교 및 전도현장실습 훈련으로) 등이며, 3대 운동은 개척, 미자립교회 살리기 운동, 10만 명 매일 전문 전도자 세우기 운동, 지역 복음화 네트워크 운동 등이다. 또한 7대 사역은

 △정기 컨퍼런스 (전도축제를 통한 한국교회 전도 붐 조성) △전국전도세미나 (전도의 비전과 사명을 확실히 하는 사역) △현장실습 전도학교 (8주 기본훈련) △전도부흥회 (매일전도헌신자 결단 및 팀구성) △현장체험훈련 (전도코칭) △목회컨설팅(전도목회 현장지원) △현장실습전문전도대학 (여교역자반, 사모반, 평신도반을 통한 전문전도자를 양성) 등이다.

 장 목사의 일부 사역일정은 다음과 같다. △3월 15일 - 16일, 전국전도세미나(광주신안교회, 우수명 목사) △3월 18일, 전도특공대 훈련세미나 (꽃동산 서대산 드림리조트, 김동준 목사)

 △3월 24일 - 25일, 울산지역 전도세미나 (병영교회, 유석균 목사) △3월 27일, 기장광주노회 특별연합세미나 (광주무돌교회) △4월 6일 - 7일, 충남대전지역 전도세미나 (가수원교회) △4월 10일, 제 8기 현장실습 전도학교 (오정교회, 허선행목사) △4월 13일 - 15일, 제 6기 전도자 영성수련회 (한우리교회) △4월 14일, 부산지역 전도 특별세미나 (부산영락교회, 윤성진목사).

 ☎ 031) 291-190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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