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해야 합니다
세상은 험악하고 광야 같기도 합니다. 불교에 의하면 생노병사의 고통이요 고해와 같습니다. 게다가 인생은 무엇인가요? 상한 갈대와 같고 꺼져 가는 심지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해져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지니는 힘의 원천이 무엇인가요? 오직 주님의 은혜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인생은 어찌 살아가야 할까요?
세상은 전쟁입니다. 그리고 인생은 이미 출전한 군인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을 ‘십자가 군병’이라고 부릅니다. 물론 우리의 병기는 혈과 육이 아닙니다. 또 싸울 바에는 이겨야 합니다. 그러므로 승리하는 좋은 군사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을 받아야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싸워야 합니다. 그는 우리의 대장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기드온의 용사’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해야 합니다.(엡6:10~17)

눈물로 씨를 뿌려야 합니다
세상은 경주장이요 인생은 경주자입니다. 그 앞에는 ‘여호와 닛시’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리스도인은 오직 ‘믿음의 주’ 예수님만 바라보고 달릴 뿐입니다. 그러나 삼가 조심할 것이 있습니다.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면류관을 얻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 교회의 질서에 복종하면서 나의 뜻대로 살지 아니하고 주님의 뜻대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세상은 밭이고 인생은 씨뿌리는 농부 인생입니다. 그런데 그 인생에게 반드시 일할 수 없는 밤이 속히 옵니다. 그러므로 새벽에 일어나야 하고 세월을 아껴서 묵은 땅을 갈아야 합니다. 물론 피와 땀을 흘려야 합니다. 눈물로 씨를 뿌려야 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은혜를 보십시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고, 울며 씨를 뿌리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단을 가지고 돌아오지 않습니까?
주님의 은혜 속에서 강하고 강하십시오.                                <서대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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