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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중심으로 사람을 세우는 교회상 추구서울시 상도1동에 위치한 교단소속 하나교회(담임목사 최종명·사진)는 ‘말씀과 기도로 세워지는 교회’를 표어로 삼고, 전교인이 똘똘 뭉쳐 하나님의 나라 건설에 힘쓰고 있다. 하나교회의 최종명 목사는 “복음을 전하는 일은 구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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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0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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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동 하나교회와 최종명 목사

 

전교인이 똘똘 뭉쳐 하나님의 나라 건설에 매진· 목장예배로 전환

300명 출석, 3명의 선교사 파병을 목표로 ‘하나비전 2010’을 선포

서울시 상도1동에 위치한 교단소속 하나교회(담임목사 최종명·사진)는 ‘말씀과 기도로 세워지는 교회’를 표어로 삼고, 전교인이 똘똘 뭉쳐 하나님의 나라 건설에 힘쓰고 있다. 하나교회의 최종명 목사는 “복음을 전하는 일은 구원을 전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성경말씀을 전하는 것”이라는 믿음으로, 말씀전달을 교회활동의 중심으로 삼고 있다.

올바른 성경말씀의 전달을 사명으로 삼은 최목사는 그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주일 오후예배를 목장예배로 전환했다. 기존예배의 형식을 변화시켜 찬양과 목장별 성경공부를 중심에 두었고, 이러한 목장별 회합은 신앙의 성장과 함께 성도간의 친밀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만들 수 있었다. 이후, “열심히 성경공부를 하다 보니 한사람 한사람이 세우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하는 최목사는, 지금도 올바른 신앙생활을 위해서는 성경을 올바르게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확신으로 성경말씀 전달에 전념하고 있다.

하나교회를 개척한 최종명 목사는 남들과 조금 다른 이력을 갖고 있다.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최목사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건설회사를 다니던 중 의사로부터 건강에 대한 중대한 경고를 받게 되었다고 한다. 그때 그 경고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게 된 최목사는 자신의 인생을 진지하게 돌아보게 되었고, 결국 직장을 그만두고 1997년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입학하였다. 그때 최 목사의 나이 43살이었다.

1999년 졸업을 앞두고 교회 개척을 결심한 최 목사는, 개척지의 선정을 고민하게 되었고 우여곡절 끝에 자신의 퇴직금과 건물주의 배려로 성수동의 지상복합아파트 내 상가에 교회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처음 시작한 목회는 역시 쉽지 않았다. “처음에는 나의 모든 것을 포기 하고 간다는 그래서 잘 될 거라는 교만한 생각을 갖었었다”고 그 시절을 회상하는 최 목사는 설상가상으로 개척 2년 만에 건물주가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건물을 매각하면서 길거리에 나 앉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하지만 하나교회는 이 큰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었다. 건물의 명도를 얼마 남겨놓지 않은 어느날 백방으로 새로운 교회 터를 수소문한 최 목사는 현재의 상도동 건물을 발견하게 되었고 넉넉지는 않았지만 과감하게 매입하였다. 이후 전국 부동산가격의 전반적인 상승으로 교회성장의 탄탄한 물적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이때 최 목사는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는 징표’로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무지개’를 보았다고 했다. “하나님은 삶속에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가 진심을 다하고 순종할 때 삶속에서 무지개를 보여주신다는 확신을 얻게 되었다” 고 말하는 최목사는 하나교회 식구 하나하나가 삶속에서 하나님의 무지개를 체험하길 바라며 무지개 체험의 조력자의 몫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하나교회는 장년 성도 90명이 출석하는 작은 교회이다. 하지만 작은 교회는 친밀성과 가족성이라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을 무기로 성도들을 교회의 주인으로 세웠고, 양육체계 또한 새가족 과정, 사역자 훈련, 목장 모임 등의 시스템으로 리더자를 양성하고 있다.

하나교회는 젊다. 최 목사도 나이보다 젊은 생각을 갖고 있고, 성도들 또한 30~40대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그래서인지 하나님이 주신 기업인 자녀의 교육에 남들과 다른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다.

또한 2003년부터는 부근 강남 초등학교등의 학생들을 상대로 CMS 영어 공부반을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를 매개로 상도동에서의 자리매김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하나교회는 올해 2010년까지 300명 출석, 30개의 목장건설, 3명의 선교사 파병을 목표로 정한 ‘하나비전 2010’을 선포했다. ‘천하보다 귀한 한생명’을 세우기 위해 올바른 성경말씀을 전하고 힘써 기도하는 하나교회는, 한 생명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는 것이 얼마나 값어치 있는 일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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