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결연맹 청소년분과, 청소년연합수련회

 세계성결연맹 청소년분과(위원장 이형로 목사)는 지난 2월 2일부터 8일까지 대만 신죽시에 위치한 기독교수양관에서 청소년연합수련회를 열고, 말씀으로 새롭게 되자는 공동인식을 바탕으로 대만성결교회에 영적 변화의 바람을 불어 넣었다. 한국에서는 교목단(단장 원광호 목사)이 인솔하여 한국성결교회 8개 교회에서 16명과 기독교학교 3개교 6명 등 학생 21명, 지도교역자 교목 5명 등이 참가했다.

 최초 대만성결교회 총회에서는 대만의 전국교회가 참여하는 연합수련회로 계획하였으나 학교마다 방학이고 보충수업이라(대만은 중,고등학교가 겨울방학은 2주일, 여름은 2달) 대중시를 중심으로 한 중부지방회만 참석하고 주최하는 것으로 하여 8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지난 1985년 대만에서 개최된 세계성결연맹총회에서 각 나라마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전도하고, 교회마다 활성화시키는 것이 교회미래를 위한 능동적이 대처임을 공동으로 인식하고, 청소년 분과를 만들고 구체적으로 청소년부흥을 위해 한국과 대만, 일본이 연합으로 하는 청소년수련회를 갖기로 합의 했다.

 그러나 일본이나 대만은 청소년교류에 대해 합의하였으나 교단적인 한계가 있어 한국성결교회가 주도적으로 주최하면서 각 나라가 사정에 따라 교류하기로 했다.

 우리교단은 매년 여름 서울신학대학교에서 본교단의 교목단이 주관하여 일본과 대만성결교회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수련회와 문화체험일정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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