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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지도력희망으로 가득찬 세상을 향해…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09.04.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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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열려진 지도력이 아쉽다.

 우리 교단은 희망이 있고 자랑스러운 교단이다. 2009년도 표어에 담겨 있는 의미도 그러하다. 요즘 각 지방회마다 정기 지방회가 개최되고 있다. 교회 청원 건이나 지방회 임원선거 및 사업결의 등으로 분주한 회무가 진행된다.

 올해 우리 교단 총회에서도 새로운 선교과제와 제2세기 교단 발전 정책이 기대된다. 한국성결교회 제 2세기 희망 프로젝트의 핵심이나 사업이 아직은 확정되지 않았다. 좀 더 교단의 미래를 위한 지도력 성숙이 아쉽기만 하다. 한국성결교단의 모든 지도자들과 70만 성도들의 공동체를 원만하게 이끄는 관용적이고, 대화적인 지도력이 좀 더 성숙되었으면 좋겠다.

 몇몇 힘 있는 사람이나 그룹이 일방적으로 밀어 붙이는 독선적 지도력으로는 교단의 단합과 일치가 어렵다.

 첫째로, 서로 조금씩 다름과 차이점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지도력이 아쉽다.‘ 우리 끼리 이끌면 모두 따라온다. 그동안 지켜온 기득권을 강하게 고수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 쓸데 없는 다른 소리나 의견에 우왕좌왕 할 필요없다’는 독단적인 닫혀진 자세는 많은 참여자를 방관자로 소외시키는 것이다.

 둘째로, 서로 입장이 다른 상대방에게도 참여와 봉사의 기회를 양보할 수 있는 열린 지도력이 아쉽다. 세상의 기업이나 사업원리도 독과점이나 독점사업은 지속적인 발전을 지속할 수 없다. 기득권과 정치적 목적을 가진 패거리 정치는 세속정치에서도 지탄을 받고 있다.

 더구나 사랑과 겸양의 덕이 필요한 교회 공동체의 정치적 자세나 지도 방법이 폐쇄적일 수는 없는 것이다

 셋째로, 선교와 영적지도력의 성숙이 아쉽다. 한국성결교회의 제 2세기 비전과 사업도 영적각성과 영적능력을 기반으로 출발해야 한다. 영적인 은혜와 진리가 앞서지 않고 교단정치나 이해관계가 우선한다면 앞뒤가 바뀌게 된다. 성결의 은혜와 진리로 100년을 지켜온 성결교회의 그 은혜와 성결의 열정을 끝까지 지켜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어떤 화려하고 빛나는 비전과 사업도 투명하고 공정하며 건전한 과정을 지키는 성결한 지도력이 아쉽다. 성결한 지도력이 성결한 교회와 교단을 이끌 때 영광의 주님께 부끄럽지 않을 것이다.

목사 최건호
충무교회 원로·본지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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