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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에 복음 전하지 않으며, 북한선교 주장하는 것 ‘모순’OMS선교회 제1회 북한선교 포럼, 다양한 북한선교 전략 제시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14.05.2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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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S선교회(한국대표 태수진 선교사)와 사랑나루선교회(실무대표 구윤회 목사)가 지난 5월 15일 아현교회(조원근 목사)에서 ‘통일 로드맵에 따른 북한선교전략’을 주제로 ‘제1회 북한선교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첫 번째 순서로 주제발표한 양시호 목사(대륙전략연구소 사무총장)는 ‘동방의 예루살렘 회복 방안 제언’을 통해 ‘하나님 나라 시민’ 사고의식 회복을 통한 통일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하나님 나라 시민 사고의식이 각인되었다면, 반드시 하나님 나라 시민을 찾고, 구원을 위해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만약 이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 속에 민족들과 나라들이 포함되어 있다면 복음은 서로 다른 민족과 나라들의 관점과 경험에 따라 다양한 표현을 찾아 낼 수 있도록 창조적으로 역사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고 했다. 또한 “그러나 이것은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비기독교적 옛 과거가 수평선 아래에 가라앉아야 한다. 서양으로부터 들어온 것은 흡수되고 동화되어 서양의 그것과는 다른 범주로 변형되고 재 표현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목사는 동방의 예루살렘 회복을 위해 두 가지 실천방안을 제언했다. 먼저는 기도팀을 구성하고, 금식과 기도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양 목사는 “기도와 금식은 성령님의 인도에 따라 영혼의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합력하여 성령님의 인도에 따라 택한 자를 선정하고, 교육, 물질, 세상적인 모든 것을 준비하며 기다리는 것이다. 양 목사는 “한 알의 밀알로 썩어져, 자신과 교회, 교단의 공명보다 하나님의 영광이 무엇인가를 항상 성령님의 인도로 생각하고 기도를 통해 성령님의 인도로 연단을 통한 예수님 십자가 사랑의 길을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야 한다”고 통일과 북한선교에 임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이어 구윤회 목사가 ‘한국교회의 통일 준비 :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구 목사는 통일한국교회의 모델을 준비하는 과정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고 강조하며 “대형교회 내 북한선교공동체도 그렇고, 남북이 함께 하는 예배공동체도 그렇고 그 동안의 사역을 통해 시행착오를 겪으며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최소화 하는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 목사는 탈북자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북한인구의 0.1%에 불과한 탈북민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못하면서, 북한주민 2천5백만 명에게 복음을 전하겠다고 강조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발표를 마무리 하며 구 목사는 “북한에 대한 인식의 변화는 북한선교에 대한 열정과 헌신을 이끌어 내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개교회 목회자들이 ‘북한주일’등 행사나 설교를 통해 북한선교와 통일의 중요성을 성도들과 계속해 나누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단 목회자 및 평신도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포럼 전 개회예배는 구윤회 목사의 사회로 유정옥 장로(교단 북한선교위원회 서기)의 기도 조일래 목사(총회장)의 설교후 태수진 선교사가 축사를 전했다. 태 선교사는 “OMS선교회가 이 땅에 들어올 때부터 북한선교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도 북한선교를 향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사역들을 통해 더 효과적으로 북녘에 복음을 전해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사랑나루선교회 공동대표인 조원근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성결교회 많은 지도자들을 배출하고 만주 등으로 선교사를 파송했던 아현교회에서 북한선교를 향한 귀한 발걸음이 시작한 것이 매우 뜻 깊다. 사명과 열정으로 북한선교를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실 줄로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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